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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악양둑방 경관조성단지, 전국 최고 꽃 관광지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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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 악양둑방 경관조성단지, 전국 최고 꽃 관광지로 자리매김

관광객 20만명 다녀가… 지역경제 유발효과 10억 원 이상

0603 함안 악양둑방 경관조성단지, 전국 최고 꽃 관광지로 자리매김1.jpg

 

[더코리아-경남 함안] 함안의 악양둑방길은 338km로 전국에서 최고의 길이를 자랑한다. 함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법수면 악양둑방길 6.5km와 둔치 12만8925㎡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금영화 등으로 꽃단지를 조성‧운영한 결과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약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0603 함안 악양둑방 경관조성단지, 전국 최고 꽃 관광지로 자리매김2.jpg

 

특히, 악양둑방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2022년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봄꽃 경관조성단지는 지난해 10월에 파종해 5월 초에 개화가 시작됐고 지난달 22일경 만개했다.

 

군은 올해 꽃 경관조성 뿐만 아니라 풍차에 경관조명시설과 사랑의 자물쇠, 포토존 등을 설치하고,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을 열어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온전한 쉼(休)의 공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5월 7~8일 양일간 함안수박 특판 행사를 실시했고, 함안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장터에는 2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군 대표 농산물인 함안수박을 비롯해 가야백자멜론‧치즈‧상황버섯 등 함안의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 결과, 약 1억 1000만 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봄꽃 조성단지에 지난 5월 7일 개장 후 5월 말일까지 약 20만 명이 다녀감으로써 약 10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악양둑방 인근 식당가와 카페 등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산면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주말이면 악양둑방을 다녀온 관광객들이 점심을 먹으러 많이 찾아와 30%정도 매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향후, 군에서는 악양둑방 일대에 장미의 거리를 조성하고, 둔치에도 새로운 꽃을 재배하는 등 해마다 다채로운 경관조성단지 조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이 국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온전한 쉼(休)이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며 “둑방에는 하천법에 따라 화장실 등 건축물을 짓지 못하기 때문에 편의시설이 열악한 실정이다. 관련 기관과 협의를 통해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가을에는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단장해서 방문객들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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