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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對호주 전방위 도시외교로 시정 추동력 확보 및 경제적 성과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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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특례시, 對호주 전방위 도시외교로 시정 추동력 확보 및 경제적 성과 가시화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부터 방산·수소 등 호주시장 선점 박차

창원특례시, 對호주 전방위 도시외교로 시정 추동력 확보 및 경제적 성과 가시화 (수소).jpg

 

[더코리아-경남 창원] 창원특례시 호주 방문단이 4박 7일 간의 숨가쁜 호주 순방 일정을 마치고 시정에 복귀했다.

 

 이번 호주 순방은 질롱시 국제우호도시 체결,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구축, 호주 수소산업 시장 진출,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창원특례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현안 분야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했다.

 

△ 질롱시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 다분야 교류 확대 추진 통한 글로벌 도시 성장

 창원특례시 호주방문단은 빅토리아주에 있는 질롱시를 방문해 국제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빅토리아주 내 도시와 대한민국 지자체간 국제우호도시 협약 체결은 창원특례시가 국내 최초로, 창원특례시 도시외교가 빛을 발했다.

 

 협약식에는 트렌트 설리반 질롱시 부시장, 마크 커터 질롱시 CEO(행정수반), 리처드 조 한화디펜스 호주법인장, 안상현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는 경제, 산업, 문화, 청소년 등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고, 투자·무역·기술 영역에서 관련 기업 간의 호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한화디펜스 질롱시 공장이 건립됨에 따라 현지 고급 제조인력 수요가 생겨나는 등 300여개의 현지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양시 방위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K-방산의 일선에 있는 관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연구 중심 전세계 상위권인 디킨대학교(Deakin University)와 市·창원대 간 학술교류 등 우리지역 학생들에게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질롱시에 위치한 질롱코리아(Geelong Korea) 야구단과 우리지역 연고지 팀인 NC다이노스팀간 시범경기 등을 통해 스포츠, 문화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시는 호주지역 新 교두보 확보를 기점으로 기존의 산업·경제 교류 확대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스포츠 교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교류와 우호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 국제 경제 협력을 통한 방산·수소 산업 호주시장 진출 및 산업교류 플랫폼 구축

 우리나라 방위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창원특례시는 지난 1일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방산기업이자 한화디펜스 호주 협력업체인 ANKA社를 방문하고 호주 현지 방산기업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이어 풀만 멜버른 온더파크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K-방산 홍보 간담회’에 참석해 호주의 대표 방산기업들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협력을 본격화하였다. 

 

창원특례시 방문단은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 국방위원회 민홍철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을 대상으로 창원특례시 방산 분야 현황 및 주요 추진정책 등을 상세히 소개하면서 “행정수요가 있는 곳에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다.”라며 방위사업청 창원 이전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주장하였다.

 

 아울러, 글로벌 방산 패권도시를 꿈꾸는 창원특례시 방문단은 3일 오전 ‘한화디펜스 K-9 자주포 호주공장(빅토리아주 질롱시 소재)’ 부지를 방문하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창원특례시 방위산업에 격려와 힘을 보탰다. 

 

이날 방문한 부지는 지난해 12월 호주 정부와 체결한 호주형 K9 자주포인 ‘AS9 헌츠맨’ 30문과 ‘AS10 탄약운반장갑차 15대’ 공급계약 수행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 부지로 향후 호주 현지에서 K9 자주포 생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창원특례시가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추진한 ‘수소산업 정책’은 호주의 공공기관, 에너지기업 관계자로부터 호주가 궁극적으로 추진할 미래 비전을 한국의 창원이 먼저 실현하고 있어 큰 놀라움과 더불어 수소정책의 협력 요청이 쇄도하였다.

 

 이어, 호주의 공공기관, 에너지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창원특례시가 추진해 온 수소정책 성과를 설명하고, 호주에서 진행 중인 다양한 수소비즈니스에 대해 상호 협력방안을 상세히 논의하였다. 

 

그 결과 빅토리아주정부, 멜버른시, 한-호주 비즈니스협의회에서는 창원에서 추진되고 있는 수소정책 성과에 큰 놀라움과 더불어 창원의 앞선 수소정책 노하우를 공유하길 희망하였고, 호주의 에너지기업인 올리에너지(Oli Energy), 빅토리안 수소(Victorian Hydrogen)에서는 창원 소재 수소기업과 호주 지역에서 추진되는 각종 수소사업에 공동 추진을 제안하여 창원의 수소정책 전파 및 창원 소재 수소기업의 호주 진출이 올 하반기에 가시화될 전망이다. 

 끝으로,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4박 7일의 순방기간 동안, 국제우호도시 체결, 창원특례시 주력산업 호주시장 진출 지원 및 수출시장 다변화, 그리고 글로벌 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사력을 다해 뛰어 다녔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번 호주 순방으로 얻은 많은 성과가 관내 기업을 비롯한 창원특례시의 무한한 성장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는 한편, 빠른 시일 내 구체화된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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