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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연예] 단편영화 ‘나의노래’ ‘나쁜남자’ ‘소금쟁이’ 독립영화 ‘아이콘택’ 연출과 각본을 맡은 신성훈 감독과 단편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가제)’ 를 통해 감독 데뷔를 앞둔 박영혜 씨가 의기투합해 장애인 소재로 따뜻하고 유쾌한 감동 드라마를 선보이게 됐다.
‘짜장면, 고맙습니다(가제)’는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가 각본부터 연출까지 공동으로 맡아 섬세한 감정과 디테일한 연출로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짜장면, 고맙습니다(가제)’는 장애인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실화 바탕으로 한 이야기다. 우리에겐 사랑을 한다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하지만 장애인이 누군가와 사랑한다는 것은 당연한 게 아닐 수도 있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는 이번 영화를 통해 ‘조금은 서툴지만 그들만의 따뜻하고 울림 있는 당연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가 손잡고 이번 작품을 하게 된 계기는 두 사람의 공통점인 것 바로 봉사였다. 각자 평소에 장애인 시설을 다니며 봉사활동을 실천 하면서 장애인 소재로 단편영화 혹은 드라마 제작에 대한 관심이 있었다는 것, 그렇기에 두 사람의 시너지가 기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신성훈 감독과 박영혜 씨는 이번 작품 안에서 장애인 시설 봉사활동 경험을 살려 장애인의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 그리고 높은 편견의 벽을 허물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장애인 소재라고 해서 슬프고, 우울하고, 아픔을 극대화 시키지 않고 따뜻하고 유쾌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는 것 또한 두 사람의 같은 마음이다.
관계자 측은 ‘작품에 대한 간단한 스토리는 추후에 공개 하겠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에 한창이다 보니 아직은 공개하기에 조금 조심스럽다. 최선을 다해 좋은 영화를 선보일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고 전했다.
이어 감독 데뷔를 앞둔 박영혜 씨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세상에 어떤 사랑이든 모두 소중하고 아름답다. 가까이서 지켜보던 보석 같은 사랑이야기를 '영화'라는 콘텐츠를 통해 세상에 알리게 된다니 생각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첫 데뷔작이지만 아직은 경험도 없지만 제게 용기를 주고 손을 잡아준 신성훈 감독님께 감사드리고, 실화바탕으로 한 이야기인 만큼 아름답고 값진 사연을 훼손 하지 않고 진솔한 감정을 그려나가겠다’ 고 전했다.
이어 박영혜 씨는 마지막으로 '도전 하는 삶은 아름답다'는 생각 하며 살아왔는데 이것 또한 63세 할머니로써 해 보기 힘든 도전의 기회이므로 아름답게 완성 하겠다‘ 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성훈 감독은 2018년 단편영화 ’나의노래‘ 로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에 ’제26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부문 각본상과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8LBMA STAR AWARDS에서 시나리오상과 신인 작가상을 수상하며 조금씩 인정 받아 왔다. 이어 박영혜 씨는 명품배우 이태성의 어머니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SBS미운우리새끼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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