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구례] 전남 구례군에서는 3월 새 학기를 맞이하여 구례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초등학교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아웃리치(outreach)란 ‘밖으로 나가(out) 서비스가 가능하게 한다(reach)’는 의미로 거리에 나아가 청소년을 위한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3월 14일은 구례북초등학교 앞에서, 3월 22일은 구례중앙초등학교 앞에서 군청, 학교 관계자, 구례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녹색어머니회 20여명과 함께 교통지도를 실시 안전한 등교길을 만들었다.

또한 등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알림장, 연필 세트, 파일홀더 등을 나눠주며 청소년상담 전화 1388 및 구례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를 홍보하였다.

박선숙 구례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 앞 아웃리치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아웃리치를 통해 관내 청소년을 보호하고, 청소년상담복지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