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겨울 방학동안 월계초 등 6곳에 석면천장, 조명시설, 냉난방기 교체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석면천장교체공사 학교 중 월계초, 영화초, 온산초, 학성중은 지난달 26일 석면모니터단과 외부전문가가 참석한 잔재물조사 결과 석면잔재물이 미검출되어, 후속공정인 냉난방기, LED조명, 무석면 천장마감재 설치 등을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2곳(문수중, 월평중)에 대한 석면잔재물점검도 석면제거 매뉴얼에 의거 철저하게 시공 중에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석면철거 공사는 학부모, 석면감리, 시민단체, 교직원으로 구성된 석면모니터단과 외부전문가가 함께 석면 해체 전 사전청소, 비닐보양, 철거 후 석면잔재물조사 등을 점검해 공사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 철거기간 동안 실내농도와 외부비산농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학교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공사완료 후에는 교실 내부 공기질 측정을 추가 실시하여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도 8개 학교의 석면 천장 교체를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