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군산] 군산시가 온라인으로 자기주도형 평생학습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평생학습관은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학습방법으로 줌(ZOOM)을 이용해 온택트 평생학습 1기 프로그램을 오는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12주 과정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PC나 스마트폰으로 어디서나 수업 참여가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수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온라인교육 특성에 따라 이해하기 쉬운 주제로 선정했으며, ▲인문 2강좌, ①한국사 흐름 다지기, ②스토리가 있는 기초영어 ▲예술 5강좌, ①라탄소품공예, ②캘리그라피 활용, ③보타니컬 아트, ④정물소묘, ⑤오카리나 기초 ▲생활 2강좌, ①수세미실의 무한 변신, ②바른자세 통증개선 ▲IT 2강좌, ①키네마스터 앱을 활용한 영상 만들기, ②블로앱 활용하기 ▲야간 6강좌, ①마스터중국어, ②생활일본어(중급), ③코바늘 인형뜨기, ④나도 유튜브 크리에이터, ⑤PPT를 활용한 강의자료 만들기, ⑥블로그 피플 라이프 로그 강좌로 구성됐다.

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디서나 편리하게 평생학습을 수강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으로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했으며 33개 강좌에 312명이 수강에 참여해 대면수업의 부재를 보완해 주는 성과를 보였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시민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택트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학습에 대한 열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한 배움의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