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은 28일 오는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사 총 2,623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유치원 교사는 타시도 전입 3명, 타시도 전출 3명, 전보 76명을 발령했으며 정년퇴직자 3명, 명예퇴직자는 18명이다.

 초등 교사는 수석교사 신규임용 7명, 수석교사 재임용 13명, 타시도 전출 37명, 타시도 교환 38명, 파견 8명, 전보 729명, 정년퇴직자 24명, 명예퇴직자 121명이다.

 중등 교사는 수석교사 신규임용 8명, 수석교사 재임용 2명, 타시도 전출 27명, 교환(파견) 2명이며 교사 1,291명을 새로운 임지로 전보하였고 32명이 정년퇴직, 181명이 명예퇴직을 했다.

 한편 다음 달 4일에는 유·초등 신규교사, 10일에는 중등 신규교사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관리자 및 유·초등 신규 교사·초등 타시도 전입 교사는 11일, 중등 신규 교사 및 유·초·중등 비교과(보건,영양,사서,상담) 신규교사 인사 발령은 17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이번 인사는 합리적인 인사 행정 구현을 통해 교사들에게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시단위는 30명에서 28명으로, 군단위 1학년은 26명에서 24명으로 낮추었고, 2021학년도에 이어 올해도 초등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배치하는 등 현장을 지원하는 인사를 우선 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 학년도에도 경북의 모든 교사들이 교직의 보람을 찾고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경북교육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