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전력 구성을 완료했다.
KIA는 지난 9일 좌완투수 션 놀린(33)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 우완 로니 윌리엄스를 포함해 외국인 3명을 모두 구성했다.
모두 메이저리그 경력이 없거나 짧다. 대부분 마이너리그에서 잔뼈가 굵었다. KBO리그 적응 가능성을 보고 데려왔다.
앞선 FA 시장에서는 최대어 외야수 나성범을 영입했고, 양현종도 무난하게 계약에 성공했다. 나성범은 6년 150억 원, 양현종은 4년 103억 원의 초특급 대우였다. 연평균 50억 원 정도를 두 선수에게 투자했다. KIA 선수들의 2021시즌 총연봉을 훌쩍 넘는 거액이다.
KIA는 지난 해 11월 1일 대표이사, 단장, 감독을 모두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숨가쁜 두 달 여를 보냈다. 최준영 대표이사, 장정석 단장, 김종국 감독이 새로운 프런트 수장과 현장 수장으로 부임했다. 이어 구단의 밑그림대로 전력 편성을 마쳤다. 새로운 분위기를 뜻하는 'AII NEW 타이거즈'를 만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앞으로는 김종국의 시간이다. 향후 트레이드 등 또 다른 전력보강을 하겠지만 신임 감독이 어떤 야구를 통해 강팀으로 발돋음시키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감독 선임과 취임식에서 자신의 야구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반드시 지속가능한 강팀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감독은 전력 세팅 작업을 하고 있다. 어느 정도 얼개는 짜여 있다. 일단은 스프링캠프에서 1년 동안 활용할 1군 참가인원과 훈련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 스프링캠프의 숙제로는 리드오프를 비롯한 테이블세터진, 4번타자를 중심으로 클린업트리오, 예비 선발진, 좌완 불펜요원의 발굴이 꼽히고 있다.
김종국 야구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선수들의 근성을 요구하면서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는 야구이다. 김 감독은 취임사에서 "몸을 사리는 야구는 용납하지 않겠다.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인 플레이를 주문하겠다. 최선을 다하는 선수를 적극 기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본적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맏형 처럼 선수들을 믿고 소통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면서도 끝고 맺음은 확실하게 하겠다는 단호함도 보였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면 기회를 주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스승 김응용 전 감독을 언급했다. 선수끼리 경쟁을 붙이고, 전력 구성도 단호하게 하겠다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또 하나는 적극적인 주루를 앞세운 스피드 야구이다. 김 감독은 "그동안 주루가 너무 소극적이었다. 아웃되도 좋다. 굳이 도루를 못하더라도 활발한 주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작년 KIA의 도루는 73개(9위)에 그쳤다. 팀 득점(568점)은 압도적인 꼴찌이다. 주자들이 소극적인데다 장타도 부족했으니 역대급 득점력 부진으로 나타났다.
양현종과 나성범이 가세한 만큼 투수력과 타력은 어느 정도 힘이 생겼다. 김 감독은 스피드 야구가 접목이 된다면 득점력은 확연히 달라질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히트앤드런 등 작전도 많이 구사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 배터리와 수비수들에게 압박감을 주는 야구이다. 여기에 상대 팀들의 전력도 파악해야 하는 숙제도 있다. 김종국 야구가 어떻게 구현될 것인지 벌써부터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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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엠넷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에 출연한 ‘미스몰리’,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 씨와 함께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과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춤으로 응원한다. 문체부는 ‘미스몰리’가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을 응원하는 영상을 세로형, 1분 이내 길이 등 누리소통망(SNS) 맞춤형으로 제작해 3일 오전 11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등으로 공개했다. ‘미스몰리’와 김용우 씨가 함께한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영상은 23일 만나볼 수 있다. ...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는2일(수) 2022시즌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진행한 유전자 증폭(PCR)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4명과 밀접접촉자2명 등 총6명의 선수에 대해 캠프 합류를 보류했다.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들은7일간의 자가격리를 거친 후 합류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선수는 양성 반응을 보인A선수와 함께 식사를 했지만PCR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하지만 코로나19바이러스의 잠복기를 고려해3일간 자가격리를 거친 후 합류할 예정이다. 키움 관계자는"3명의 선수는 개인 ...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31일 2022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51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한 선수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33명이며, 동결 9명, 삭감 9명이다.투수 장현식은 1억500만원에서 2억원으로 90.5% 인상됐고, 정해영도 7000만원에서 142.9% 오른 1억7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윤중현은 3000만원에서 116.7% 오른 6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이의리는 3000만원에서 9000만원으로 올라 구단 최고 인상률(200%)을 기록했다. 이는 구단 역대 2년차 최고 인상률과 타이(2010년 안치...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2022시즌1군 및 퓨처스팀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 홍원기 감독을 포함해 총46명으로 구성된1군 선수와 코칭스태프는2월3일(목)부터2월16일(수)까지 고흥거금야구장, 2월17일(목)부터3월3일(목)까지 강진베이스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신인선수 중에는 투수 주승우와 외야수 박찬혁이1군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 밖에 투수 김성진,김인범,김준형,이종민,외야수 이병규,포수 김시앙도 데뷔 처음으로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한다. 새 외국인 선수...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는 2022시즌 연봉 계약 대상자(신인, 육성, 군보류/군입대 예정, FA, 외국인 선수 제외) 49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시즌 팀 타선을 이끌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이정후는 KBO리그 역대 6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연봉 5억5천만원에서 2억원(36.4%) 인상된 7억5천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2014년 한화이글스 소속 류현진 선수가 받은 6년 차 최고 연봉인 4억원을 넘어섰다. 이정후는 이미 2019시즌 연봉 2억3...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 ‘원클럽맨’ 오주원이 프런트로 제 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해 은퇴를 선언한 오주원은 올 시즌부터 퓨처스팀 전력분석원을 맡아 팀과 후배들의 성장을 돕는다. 오주원은 청원고를 졸업하고 2004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에서 현대유니콘스에 지명돼 18년간의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데뷔 시즌 선발 10승을 기록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통산 584경기에 출전해 41승 57패 84홀드 25세이브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하며 팀 내 좌완투수 최초로 500경기에 등판하기도...
[더코리아-스포츠]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의 외국인 선수 에릭 요키시, 타일러 애플러, 야시엘 푸이그가 2월3일(목)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푸이그는 KE012편을 이용해 세 선수 중 가장 빠른 오전 5시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어 요키시는 오후 4시30분 도착하는 KE038편을, 애플러는 오후 5시 35분 KE032편을 이용해 각각 입국한다. 이들은 입국 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열흘간의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자가격리는 2월13일(일) 해제되며,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선수단에 합류해...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허홍)가20일(목)퓨처스팀 홈구장인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에서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키움볼’ 4,000개를 전달했다. ‘키움볼 전달식’은 퓨처스팀 선수들이 자신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사용한 훈련구를 기증하는 행사다. ‘키움볼’에는 고양시 내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그 꿈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이번에 기증한‘키움볼’은 고양시 소재 신일중학교,원당중학교,백송고등학교 야구부를 비롯해 리틀/유소년야구팀,동호인야구팀 등에 지원된다. 키움히어로즈 관계자는“고양히어로즈 선수들은...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2022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KIA는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0일까지 함평에 위치한 KIA 챌린저스 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스프링캠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국내에 차려졌으며, 김종국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4명, 선수단 40명 등 54명이 참가한다.캠프 선수단은 투수 20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7명으로 구성됐다. 2022년 신인가운데 투수 최지민·강병우·김찬민, 내야수 김도영·윤도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선수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대한체육회와 함께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 동안, CGV에서 청소년 및 가족들을 위한 AR클라이밍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노스페이스가 협찬, 아스포즈가 시설로 참여한 이번 사업은 '유·청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유·청소년들에게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을 소개하고 보급하는데 의의가 있다.AR체험프로그램은 CGV피카디리1958(1.15(토)~)에서 운영을 시작으로 CGV수원(1.29(토)...
[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가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활약한 ‘前분데스리거’ 공격수 박인혁을 영입했다. 구로중,영등포공고 졸업 후 경희대에 진학한 박인혁은2015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의 호펜하임에 입단했다.이후 프랑크푸르트,코페르,보이보디나에서 선수 생활을 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은 박인혁은2018년 대전시티즌으로 이적하며 국내 복귀해2021시즌까지K리그 통산100경기에 출전하여17득점6도움을 기록했다. U-20, U-23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밟아 올라온 박인혁은 빠른 속도와 좋은 판단력으로 침투 능력이 좋다.또한 ...
[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FC안양의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안양시는 지난14일 경기도로부터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 건립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62,547㎡)지원결정을 통보받았다고1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총량은 해제할 수 있는 개발제한구역 최대면적(해제가능총량)에서 공공성,공익성,환경성 등을 검토해 물량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FC안양 축구전용경기장이 들어설 부지는 현 인라인경기장이 있는 동안구 비산동156-1번지 일원이다.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돼있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