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보행이 불편한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올해 3억 7천만 원을 확보해 3천여 명에게 성인용보행기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추진해온 성인용보행기 지원 사업은 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평균 수명 연장으로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는 노인들의 일상생활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전남도 노인에 대한 성인용보행기 지원 조례를 개정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장기요양등급 등급 외 노인에게 지원이 한정됐던 사업을 일반노인으로까지 수혜 대상자를 확대해 올해 3천195명에게 지원한다.
성인용보행기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수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초생활수급자 및 의료급여수급자인 경우 성인용보행기 구입금액의 90%, 차상위 계층은 80%, 일반노인은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20만 원으로 5년에 1회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임현식 전남도 노인장애인과장은 “고령이나 퇴행성관절염 등으로 신체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이동권이 보장돼 활기찬 노후를 보내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 직접 노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복지가 실현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미래 먹거리 산업인 천연물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천연물 산업화에 필수적인 국제규격의 표준화 시설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연에서 나는 천연물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천연물산업은 세계시장 규모가 1천조 원을 넘어서며, 미래를 이끌 핵심 바이오산업 분야로 급부상하고 있다. 천연물산업 표준화는 고난도의 기술과 방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요구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표준화된 국내외 천연물 소재와 데이터를 한 곳에서 통합․지원하는 컨트롤타...
[더코리아-전북 전주] 전주시는 지난 2월 전주-완주 2단계 지간선제 노선개편 이후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부분 개편한 시내버스 노선을 4일 첫차부터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부분개편으로 103번과 110번, 200번 등 총 3개 노선이 신설됐고, 101번과 2000번, 6001·6002번, 554·559번, 220번, 383번, 385·386번 등 총 10개 노선의 일부 경유지가 변경됐다. 또, 신설 노선과 중복되는 기존 1-1번, 1-2번, 9-1번, 9-2번, 210번 등 총 5개 노선...
[더코리아-전북 완주] 올해 10회를 맞이하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가 전국적인 홍보에 나섰다. 3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참가해 대표 축제와 관광자원, 특산품, 귀농귀촌정보 등 홍보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신문협회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107개 자치단체 등이 참여했다.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취소 또...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이 치매환자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1:1 맞춤형 사례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환자 중 홀몸노인이거나 부부가 모두 치매인 경우, 또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가가호호 방문과 주기적인 전화 방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완주군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은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 및 가정 내 안전 문제 등을 파악해 치매 노인이 가진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계획을 수립해 직접...
[더코리아-전북 완주] 이웃에게 나눌 쌀 수확을 위한 사랑의 모내기가 이뤄졌다. 3일 완주군 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는 박성일 군수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를 용진읍 용흥리 840-1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쌀 모내기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아 나눔에 동참하고자 시작됐다. 이날 심은 모는 이장협의회가 여름철 잡초제거와 비료주기 등으로...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안심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치매안심센터는 3일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 정책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민간기관·단체들과의 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 치매협의체는 지역 내 치매서비스 제공 유관기관 간 연계와 협력으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전북 여성작가의 작품을 통해 여성의 시선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모현시립도서관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대동女지도:여성의 시선으로 세상 들여다보기’ 독서아카데미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유보선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전라북도 대표 여성작가인 양귀자, 최명희, 신경숙, 은희경, 강화길 작가의 작품들을 함께 살펴보고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통해 서부지역 주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고...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중앙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시는 오는 10일까지 중앙동 도시재생대학 1기‘중앙점드락(樂) 교육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나와 도시의 색을 알아보는‘어반 더 컬러’, 파티·이벤트 기획을 배우고 실습해보는‘어반 더 파티’,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우며 도시를 기억·기록하는‘어반 스케치’등 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각 과정별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중복 수강이 ...
[더코리아-전북 익산] 국제라이온스 협회 356-C [전북]지구 중 익산지역 8개 클럽 회장단은 3일 이리성애모자원에 물품나눔봉사를 실시했다. 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제, 휴지, 라면 등의 풍성한 생필품 전달을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위로하고,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 최병양 이리성애모자원장은 “한부모가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지역 8개 클럽 회장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교도소세트장에서 가족과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명랑운동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이틀 동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관광지인 교도소 세트장에서 이색 운동회를 진행해 가족·친구·연인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운동회는 교도소 세트장이라는 특성에 맞게 발수갑 챌린지와 가족미션 4종 게임, 퀴즈를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시민들에게 여가와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지역 대표 관광지...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공공건축과 도시 공간조성 과정에서 민간전문가인 총괄․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한다. 시는 관련법에 따라 총괄·공공건축가로 위촉된 전문가를 공공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참여시켜 공공사업 완성도 향상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원광대학교 건축학과 윤충열 명예교수를 초대 총괄건축가로 위촉하고, 조속한 정착을 위해 우선적으로 건축기획․설계 분야에 공공건축가로 김승기, 채가을, 현철우 건축사를 선정해 활동을 시작한다. 총괄·공공건축가는 도시경관과...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는 바쁜 일상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활력 충전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이달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문화관 하늘정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도심글램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글램핑은 약 한시간 반동안 진행되며 의상체험, 마술쇼 관람, 팀 대항 보드게임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거리로 가득 채워진다. 또한 세계의 전시 물품 관람과 놀이 체험 등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배우고 가족과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지역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생활 지원에 나선다. 시는 7일부터 동네서점에서 읽고 싶은 책을 대출하고 서점에 반납하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지 않은 책을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빌려볼 수 있는 서비스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희망도서 신청에서 대출까지 소요시간이 3~4주에서 3일 이내로 단축돼 시민들의 도서 이용 편의를 높일 ...
[더코리아-전북 완주] “아따~, 깨끗헌 수돗물이 징허게 잘 나와 부리네요, 인제 걱정 없겠어유.” 3일 오후 2시 완주군 화산면 종리 용수마을에서는 한 주민이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쓰며 환하게 웃었다. 박성일 완주군수와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 지역주민 등 19명이 참석해 이 마을 일원의 지방상수도 관로설치 이후 수돗물 공급을 위한 통수 현장 확인 자리였다. 주민이 수도꼭지를 틀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콸콸 쏟아졌고, 이 마을 주민 10여 명은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박 군수는 현장에서 “농촌생활용수 공급...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인구가 올 들어 4개월 연속 전입초과 현상을 나타내며 ‘인구 순유입’ 규모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저출산·고령화 여파로 인구절벽까지 우려되는 가운데 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귀농·귀촌 정책 활성화와 인구 유입책 강화에 힘입어 올 5월말 현재 9만1,079명으로 전월보다 64명이 늘어났다. 이런 증가는 같은 기간에 전북 전체 인구가 1,600명 가까이 격감한 것과 대조적인 것이며, 14개 시·군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특히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