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소방서(서장 나윤환)에서는 23일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방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 내 재난예방 및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회의실에서 박청웅 전남소방본부장과 직원과의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소방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윤환 서장으로부터 201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및 당면현안 업무보고를 청취 받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소방대원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일선 안전센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광양안전센터를 방문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박청웅 소방본부장은 “첫인상이 안정적이고 근무분위기가 매우 좋은 느낌을 받았고,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최근 5년 동안 1명도 없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일로 이는 소방안전대책을 잘 추진한 결과로 보이며, 공직자로서의 공정성과 미래지향적인 창의성을 강조하면서,

금년 상반기 중 구조 구급계 신설과 승진기회 마련 및 항아리형 조직구조로 개편 추진과 동료간에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용어사용을 해줄 것과 이장단 모임시 화재예방 방송 지도 등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개인적인 애로사항이 있을시 미리 알려주면 인사시 반영 하는 등 근무여건 개선 및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