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 가족의 안전한 귀가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안전귀가 앱』서비스를 소개한다.

스마트 안전귀가 서비스는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귀가시 보호자에게 주기적으로 위치정보를 전송한다. 어린이나 노인, 여성이나 청소년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현재 전국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 안전귀가 앱은 사용자가 설정한 목적지까지의 이동 정보를 주기적으로 문자나 SNS로 보호자에게 전송해 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다가, 앱 사용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긴급신고 버튼을 눌러 보호자나 경찰서에 자동으로 연락도 가능하다.

가족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고 청소년 통행금지구역 등과 같은 위험지역에 근접하면 벨이나 진동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위험한 지역을 피해서 갈 수 있는 기능도 있다.

휴일에 오픈한 병의원, 약국 전화번호, 운영시간도 알 수 있어, 스마트 안전귀가 앱은 휴일 영업 중인 약국이나 현재 운영 중인 병원 정보 및 비상대피시설 등 생활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통신사별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이 이용 가능하며,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