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여수]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과 함께 추석명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석명절에 대비하여 벌초를 하러 가면서 벌 쏘임 사고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벌 쏘임 사고 연평균 사망자 8명 올해 2월 및 7월에도 벌 쏘임 사망자가 발생 하는 등 사고사례가 늘고 있다.

벌 쏘임 사고 예방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첫째 산행 등 야외활동 시 주변에 벌이 있거나 땅속, 나뭇가지 등에 벌들이 보이면 벌집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주의를 살펴야 한다.

둘째 벌집을 발견했을 시 섣불리 제거하거나 자극하지 말고 119에 전화해야 한다.

셋째 야외 활동시 흰색 노란색 등 밝은색 계열의 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넷째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향이 진한 화장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다섯째 벌이 공격할 때는 벌을 쫒아내지 말고 머리부위를 감싼 채 신속히 20m이상 떨어진 곳으로 대피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에 쏘였을 경우에는 바로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얼음주머니 등을 찜질하면 통증이 완화된다. 또한 어지럽거나 두통이 올 경우 누워서 다리를 들어주는 자세를 취하고 이상반응이 있을시 바로 119에 전화 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