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26일 성전면 행복문화관에서 협동조합원,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이야기 마을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 확정 등 협동조합 설립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의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협동조합 명칭을 ‘달무릇마을협동조합’에서 ‘달빛이야기 마을협동조합’으로 변경했다.

달빛이야기 마을협동조합은 성전면 월평리 26-8 일원에 소규모재생사업으로 조성되는 마을카페 운영을 위해 조직됐으며 성전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군에 따르면 카페 운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조합원을 대상으로 협동조합설립을 위한 기본 교육과 카페 운영을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 하고 있으며, 9월 말부터는 현장에서 카페 실무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또,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주민 소득을 창출하고 마을주민들에게는 편안한 소통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이심 협동조합 이사장은 “성전면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마을 카페를 잘 운영해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