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선박용 암모니아 연료 공급장치 및 시스템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목표로 전세계 해상 환경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그 중 대표적 친환경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 선박의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목포 대양산단에 2028년까지 국비 포함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의 성능과 안전, 내구성을 평가할 수 있는 육상 실증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암모니아 선박의 혼소엔진, 전소엔진 등 연료추진시스템과 최근 각광받는 암모니아 연료전지의 성능평가까지 진행한다.
또한 선박 움직임, 온도(-30~80℃), 습도(30~95%), 염도, 암모니아 노출에 따른 부식까지 해상의 가혹한 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해 평가의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목포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방재시험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3월에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추진 선박 기술개발 동향’을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사업 유치를 위한 분위기 확산에도 공을 들였다.
전남도는 또한 암모니아 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27년 초까지 친환경 무탄소 암모니아 선박 실증센터와 실증 장비 구축을 완료하고, 전문인력 양성 핵심 기자재 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구개발(R&D) 국고 사업을 유치해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미 목포 산정·삽진산단과 영암 대불산단 등에서 20여 기업이 사업 선정 이전부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친환경 선박 소재·부품 기업의 투자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유치로 기존 목포 남항의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대불산단의 극저온 단열시스템연구센터와 함께 친환경 선박 연구의 삼각축을 갖췄다”며 “친환경 선박 기자재 시장을 선점해 전남이 미래 첨단 조선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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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은 지난 1일, 일과 양육에 지친 직장인 여성을 위한 ‘워킹맘데이’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워킹맘데이는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군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 2회 운영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에는 워킹맘 10명 및 그 가족(아빠와 자녀)이 참여했다. 엄마들은 원데이클래스 후 휴식 시간을 갖고, 아빠와 자녀들은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친환경 모기퇴치제 및 버물리연고 만들기를 한 후 어린이 직업 테마파크인 화순군 ‘키즈라라’로 ...
[더코리아-전남 강진]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용 미생물의 공급 편리성 제고 및 확대를 위해 무인접수시스템(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광합성균,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클로렐라 등 5종의 미생물을 배양·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부터 각종 미생물을 무상 공급해, 이를 활용한 축사 악취 저감 및 작물 생육 촉진에 대한 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이번에 키오스크 도입으로 공급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농업인...
[더코리아-전남 강진] 지난 2일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석한 베트남 호치민시 교육청 관계자들이 강진을 방문, 우호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호치민시 즈엉찌둥 부교육감과 교육국장 등 4명의 관계자가 지난달 31일 강진을 방문, 강진원 강진군수와 양 시군간 교육·문화 분야를 비롯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강진군은 2013년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10년 넘게 교류 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에는 강진원 군수가 베트...
[더코리아-전남 강진] 지난 31일, 체리의 본격 수확시기를 맞아 강진군체리연구회는 도암면 체리 농장에서 품종별 평가 시식회를 실시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강진원 군수 등 관계자들과 연구회원들이 모여 향후 체리 유통과 재배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맛을 본 참가자들에게 10여가지 품종중 ‘다크뷰트’, ‘브룩스’, ‘좌등금’ 등이 많은 표를 받았다. 새콤달콤하며 먹음직스러운 색과 식감도 좋은 체리는 농가에서 재배 기술을 습득할수록 고부가가치 작물로 자리매김할 ...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의회운영ㄴ위원장, 강진)은 6월 3일 열린 제38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도로 4차선 확포장 공사를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 건의했다.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은 강진과 완도를 비롯한 서남해안 지역의 교통·관광·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도로이다. 이 도로는 폭이 좁고 선형이 구불구불해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전남도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주민들이 정부에 4차선 도로로 확포장 ...
[더코리아-전남 영암] 영암군 삼호읍행정복지센터와 환경기후과 공직자 20명이, 5/31일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당리의 한 무화과 농가를 찾아 지주대 세우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삼호읍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고령의 농가를 찾아 무화과 농사에 필요한 일을 거들었다. 앞으로도 고령, 영세 농가의 어려움을 더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소방서(서장 류도형)는 지난 28일 도서지역 화재 발생 시 초기 소방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다목적 화재진화차량에 대한 운영능력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거도 섬지역에서 의용소방대가 운용 중인 다목적 화재진화차량 상태 점검과 더불어 조작법 교육을 통한 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공무원 (소방서장 등 3명)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하였다. ‘다목적 화재진화차’는 협소한 도로나 오르막길도 쉽게 오를 수 있는 4륜구동형으로 3...
[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3일간(5월 28일 ~ 5월 30일) 진행됐으며, 해남소방서 소속 해남군 의용소방대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자그마한 보탬이 되고자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도움받은 농가주는 “최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 일처럼 봉사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
[더코리아-전남 해남] 해남소방서(서장 최진석)는 지난 5월 31일 해남군 산이면에 위치한 태양광에너지저장시설(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방문해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방문은 최근 에너지저장시설(ESS)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ESS시설에 대한 이해와 화재양상을 파악해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관계자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에너지저장시설(ESS: Energy Storage System)이란 태양광·풍력발전기 등 신재생에너지와 공장의 남은 전기 에너지를 저장해 두었다가 전력이 ...
[더코리아-전남 담양]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희용)은 관내 저소득층 14가구에 선풍기를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선풍기 고장이나 노후화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5월임에도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냉방시설을 갖출 수 없는 취약계층이 일사병 등 갖가지 질환에서 벗어나고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다소나마 덜어주기 위해 진행됐다. 송희용 민간위원장은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
[더코리아-경기 안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3일 오후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이사장 전재범)와 화물자동차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전재범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 임원 3명이 참석했으며, 시에서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대중교통과장 등 실무 관계자가 배석했다.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화물차 수요를 고려해 이동이 편한 거점지역에 차고지와 주차 공간을 확보해...
[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가 수평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청렴 소통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강당에서 열린 콘서트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콘서트는 ‘공무원 행동강령과 갑질’을 주제로 한 청렴 특강으로 시작했다. 또 친구가 공무원에게 비공개정보 제공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샌드아트 공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렴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장과의 청렴 대화’ 시간에는 청렴연수...
[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는 지난 31일 오후 5시 안양시청 4층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 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교육생 13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재무 기초 ▲상권입지 분석 ▲노무 및 직원 관리 ▲SNS 마케팅 활용 등 경영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 유도와 경영 안정화 도모를 위한 것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2021년 6월 개소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 창업...
[더코리아-경기 안양] 최대호 안양시장이 3일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게 된 가구를 방문해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날 오후 관계 공무원, 주거복지 코디네이터와 함께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거주하는 A씨의 가정을 방문했다. A씨는 1년여간 고시원에서 생활해오다가 지난달 말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사해 거주하고 있다.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은 쪽방, 고시원 등 비주택에 3개월 이상 거주하거나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물색, 임시거처 지원 등 공공임대주택으로의 이...
[더코리아-경기 안양]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주소: 안양시 동안구 학의로70)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하고 운영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동 노동자들은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하고 업무 사이 대기시간도 짧아 따로 휴게시설을 찾아 움직이기가 쉽지 않다. 재단은 이러한 현장 상황과 재단에 방문하는 이동노동자의 요구를 반영해 쉼터를 운영하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동 노동자 쉼터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