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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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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 개최

친환경과 야간형 콘텐츠로 젊어진 축제

[크기변환]사진자료(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 개최_뮤지컬 어방).JPG


[더코리아-부산 수영구]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2일 광안리해변과 수영사적공원에서 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안리어방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 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로, 정부에서 2024~2026년도 문화관광축제로 재차 선정했다. 이는 2020년도부터 6년 연속으로 세운 기록으로 부산에서 유일하다.

 

특히 지난해 친환경·야간형 축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해 축제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5개 문화관광축제 중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올해 축제를 더욱 기대해 볼 법하다.

 

먹거리 장터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안리어방축제는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포스터에서부터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힘이 모여 물고기가 살 만한 환경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올해도 ‘어방포차’와 ‘싱싱활어장터’뿐만 아니라 축제장 내 음식물 판매·제공하는 모든 곳에서 다회용기만 사용하고 용기 반납처도 재활용품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새로이 선보인다.

 

환경 유튜버와 함께 광안리 비치코밍 행사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광안리해변의 명물 청보리가 익어감에 따라 황금보리 수확행사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수영팔경(八景) 중 하나인 ‘진두어화’는 전통 횃불 대신 LED 전구로,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축제 안내판과 축제의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을 친환경 종이보드로 제작한다. 축제 포스트와 축제 안내 리플렛, 햇빛을 가리기 위해 제공하는 종이 챙 모자도 친환경 재생용지와 유해성분을 줄인 콩기름 잉크를 사용할 정도로 친환경 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 예정이다.

 

‘어방민속마을’은 축제의 대표적인 상설 체험 공간으로 언제 어느 시간에 와도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보고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어촌마을을 재현한 이곳에서는 ▲곰솔나무 소망지 달기 ▲도자기 체험 ▲작명소 ▲보리전 옥사 ▲어방주막 ▲전통연 만들기 ▲우리옷 체험 ▲골동품 가게 ▲해녀관 ▲전통 활쏘기 체험과 ▲오일장도 펼쳐지는데 어물전, 조청유과, 짚공예 등 예스럽지만 힙(HIP)한 느낌의 체험 코너가 즐거움을 더한다.

 

한류의 한 축을 이끄는 K-좀비 체험을 마을 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어방, 괴소문의 시작’이라는 체험존(ZONE)에서 간담 써늘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민속마을 내에서는 스탬프 투어도 즐길 수 있다. 미션 성공도에 따라 신분이 부여되며 그에 맞는 호패를 작명소에서 증정한다.

 

마을 내 공연도 흥미롭다. 해설자의 설명과 함께 진행되는 수문장 교대식에서는 마샬아츠 퍼포먼스와 포토타임도 진행하고,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전통 캐릭터 재연배우가 흥을 돋우며 펼치는 마당극 공연으로 즐거운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돕는다.

 

‘젊어진 축제!’ ‘MZ세대’에게 진정한 축제가 시작되는 시간은 단연 야간이다! 어방축제는 매일 밤 10시까지 야간 콘텐츠로 넘쳐난다. 어등 행렬과 소망등 터널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다. 바다를 향한 야간 수군 불화살 쏘기 체험은 올해 첫선을 보인다. 밤 10시까지 문을 여는 어방민속마을에는 ‘어방’을 상징하는 물고기 조명으로 경관을 밝히고, 수영성을 무대로 한 화려한 레이저 맵핑과 함께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어방 EDM 파티’도 열린다. 주 무대에서 열리는 뮤지컬 ‘어방’은 대표 프로그램답게 가장 인기 있는 공연이다. 매년 축제기간 단 3일간만 열리는 광안리 해변의 ‘어방포차’도 이미 MZ세대들에겐 핫플로 유명하다. 광안리를 단숨에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든 M드론라이트쇼와 축제의 마지막을 화끈하게 마무리하는 폐막공연도 놓칠 수 없다.

 

[크기변환]사진자료(제22회 광안리어방축제 개최_경상좌수사행렬).JPG

 

축제의 대표프로그램 중 하나인 ‘경상좌수사 행렬’을 비롯해 싱싱한 활어를 맨손으로 잡은 후 활어요리로 제공하는 어린이들의 최고의 인기 체험 ‘맨손으로 활어잡기’, 옛 후릿그물 끌기를 경험할 수 있는 ‘어린이 그물끌기 체험’, 어방축제와 관련한 200개의 조각 그림을 맞추는 ‘어방을 그리다’, 그리고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해 학생들이 유건을 쓰고 선비처럼 글 짓는 솜씨를 뽐내는 ‘어방과거시험’도 열린다. 특색있는 지역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마켓, 어린이 수군이 되어 광안리의 핫한 SUP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민속마을에서는 ‘사진빨’ 제대로 받는 생활한복도 무료로 대여하고 나루터, 민화 느낌으로 탈바꿈한 광안리 글자 자모와, 축제장 곳곳에 소망등, 은하수 어등, 좌수영행렬 한지등, 수영성 별빛쉼터까지 이색 포토존이 가득한 축제장에서 ‘인생샷’도 한 장 건져보자.

 

광안리 해변뿐만 아니라 수영사적공원에도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물고기 어등과 반딧불 거리를 조성하고, 수영 도시재생 거점시설에는 수군주막과 어방야행을 운영해 도심 내에서도 흥미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스탬프 투어 ‘모리의 역사탐험’ ▲수영성 주막 ▲수영성 장터 ▲전통 활쏘기 체험 ▲어울주안상 ▲역사문화탐방 ▲마당극 ▲어방골든벨과 과거시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는 이색 체험, 볼거리를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수월하게 왕래하며 즐길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광안리에서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안리어방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바다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에코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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