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세빛중학교는 최근 2023 영역단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마쳐 기존의 노후화된 홈베이스 공간을 학생들의 요구와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순천세빛중학교(교장 나용균) 학교공간혁신 사업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의 참여를 통해 학습과 놀이, 휴식이 균형잡힌 조화로운 삶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2층~4층까지 각 층별로 사용하는 학년의 특성이 고려되지 않은 기존의 홈베이스를 학년별 교육과정 및 성장발달에 맞는 휴식공간으로 바꾸었으며 2024학년도 남녀공학 전환과 맞물려 기존 공간의 재구조화를 꾀하였다. 각 층은 학년의 특성에 맞게 쉼, 소통, 배움을 컨셉으로 넓은 좌식공간 및 다락, 스터디룸, 개별 칸막이 독서공간을 마련하였다.

교내 공간혁신 동아리 학생들과 학생회를 중심으로 사용자 참여디자인 워크숍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편안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의 공간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순천세빛중학교 나용균 교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공간이 탄생되어 기쁘다. 새로운 공간에서 세빛중학교 학생들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다.”라며 공간혁신사업을 마무리 한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