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이천] 모가면주민자치회(회장 박화석)는 어린이날을 맞아 5월2일 다목적관에서 ‘우리동네 어린이 모두 모여라’ 어린이 잔치를 개최했다.
모가면은 농촌 고령화와 출산율 저조로 인해 지난 해 태어난 아이는 4명이었다. 이에 모가면주민자치회는 2023년 주민총회에서 ‘우리동네 어린이 모두 모여라’라는 안건을 의제로 올렸고 주민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어린이날 잔치는 1부 미취학 어린이, 2부 초등학생 어린이들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모가면 어린이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술쇼, 페이스페인팅, 모루인형 등 만들기체험, 에어바운스, 직접 만든 소떡소떡 등 작지만 알찬 이벤트로 모가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마술쇼는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술이 펼쳐질 때마다 환호성과 감탄으로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으며, 만들기체험은 영유아, 초등생별로 따로 준비하는 세심함으로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모가면 어린이날에 참석한 부모는 “우리 모가면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모가면주민자치위원분들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디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마술쇼·버블쇼를 보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환호성을 부를 만큼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모가면주민자치위원들은 “준비과정은 힘들었지만 모가면 어린이들의 웃음소리와 밝은 에너지로 행복한 하루였다. 우리동네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날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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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20대 남성이 바닷가에 뛰어들었다가 해경에 무사히 구조됐다. 7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4분께 여수 종화동 인근 선착장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물에 뛰어들었다가 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구조정을 급파해 7분 만에 현장에 도착, 부력체를 붙잡고 있는 A(20대, 남)씨를 발견하고 직접 입수해 신속히 구조해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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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간보조사업의 회계처리 부적정 사례나 감독부서의관리 감독 소홀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보조사업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 감사를 지난 2월 19일부터 같은 달 29일까지 9일간 진행했다. 감사대상은 자체재원 민간보조사업 130건 20억7500만원, 범위는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이번 감사는 보조금 관련 법규와 집행 지침에 의한 적정 관리, 집행 여부 등을 중점에 두고 감사를 진행했다. ...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가 학교급식 관리운영 소홀 등으로 전남교육청으로부터 ‘주의’ 통보를 았다. 30일 전남교육청 종합감사결과에 따르면 한국항만물류고는 지필평가를 실시하면서서술형 문항 채점 기준표와 다르게 학생 답안지를 채점하는 등 지필평가 서술형 문항 채점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필평가를 실시하면서 금지된 전년도 출제 문제를 그대로 다시 출제하는 등 규정을 무시한 사실도드러났다. 전남교육청은 이처럼 업무...
금속노조가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구내식당 23년 동안 조리원으로 근무한 A 씨가 폐암 판정을 받았다며 사측에 산재 인정을 촉구했다. 금속노조와 금호타이어비정규직지회는 지난 29일 근로복지공단 광주지역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처럼 촉구했다. 앞서 금호타이어 곡성공장 구내식당에서 2000년 10월부터 23년 넘게 조리원으로 일해온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A(60)씨가 지난해 12월 폐암 초기 판정을 받은 뒤 올해 1월 폐암 ...
금속노조가 포스코 등 대기업을 상대로 협력사노조와 원청 간 직접 교섭을 요구하고 나섰다. 협력사 노사의 임단협 등에 실질적인 권한을 행사하고 있는 원청이 직접 교섭에 나서야 한다는 게 금속노조의 주장이다. 금속노조는3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경제인협회 FKI TOWER 앞에서 ‘간접고용, 특수고용노동자 등 비정규직 노동자와의 원청 직접교섭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뒤 이처럼 주장했다. 금속노조는 이날“재벌과 대기업이 앞...
전남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준비 중인 2024 대한민국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가 충분한 검토 없이 박람회가 추진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30일 전교조 전남지부는 논평을 통해 “(박람회 준비를 위해)K-pop 공연, KTX 기차역 광고, TV 광고, 각종 홍보 물품, 대형 현수막, 홍보점퍼, 거리 선전 등 막대한 예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정작 학교현장은 기초학력예산 절반 삭감, 교사 연수비용 대폭 삭감, 위기학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