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한 행사와 전시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와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5월 10일 청와대 정문 개문행사에서 진행된 줄타기 공연.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국가무형유산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대중화를 위해 전승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공개하는 행사로 모두 38건을 선보인다.
경북 안동 지역에서 마을 청장년들이 동서로 편을 갈라 나무로 만든 동채를 서로 부딪쳐 승부를 겨루는 안동차전놀이(4일, 구 안동역 역사부지), 줄꾼과 어릿광대의 재담과 곡예, 음악이 어우러진 줄타기(4일, 과천중앙공원야외마당), 강강술래(19일, 진도 운림산방 광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전승자 주관 기획행사는 전승자가 자유롭게 기획하는 무형유산 공연과 전시로 모두 36건이 개최된다.
역사적으로 이웃 나라들과 중요한 교역품으로도 사용됐던 부채를 만드는 선자장(3~5일, 전주부채문화관), 복식이나 의식 용구의 장식으로 사용되는 매듭을 만드는 매듭장(3~6일, 국가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매듭공방)의 전시와 체험행사를 열고 영산줄다리(10일, 이화여자대학교 정문 옆 잔디광장), 법성포단오제(12일, 법성포단오제전수교육관), 송파산대놀이(23일,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등의 다양한 행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상세일정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공개행사 02-3011-2153, 기획행사 02-3011-2156)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앞으로도 국가무형유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통해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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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을 해지했다.지난 28일 김종국 감독에게 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던 KIA는 오늘 자체 조사를 통해 현재 김종국 감독이 피의자 신분이며 ‘배임수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이에 구단은 검찰 수사 결과와 상관없이 ‘품위손상행위’로 판단하여 김종국 감독과의 계약해지 결정을 내렸다.구단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후임 감독을 선임할 예정이다.
내야 슈퍼백업이 필요하다. [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의 2024 호주 캔버라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주전 내야수들을 뒷받침하는 슈퍼백업 키우기였다. 작년 2루수 김선빈(.320) 유격수 박찬호(.301) 3루수 김도영(.303)은 모두 3할 타율을 기록했다. 올해도 부동의 주전들이다. 그러나 작년 시즌 3할 내야수 트리오가 모두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팀에게는 뼈아픈 타격이었다.김도영은 개막 2경기만에 왼 발등 골절상으로 두 달 넘게 이탈했다. 2022시즌 후반기 타격 상승궤도에 올랐...
자신감 찾았을까? [더코리아-스포츠] 호주리그에 참가했던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23일 귀국했다. 내야수 박민을 비롯해 투수 유승철 김기훈 김현수 홍원빈 곽도규 등 6명이 비시즌 기간중 호주 캔버라 캐벌리 소속으로 뛰었다. 작년의 좌완 최지민처럼 우등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부진한 성적표를 내기도 했지만 겨우내 기량성장에 매진하는 시간이었다.유틸리티 내야수 박민은 풀타임으로 뛰었다. 2020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을 만큼 유망주이다. 군복무를 마치고 복귀했다. 올해는 내야 전포지션을 커버하는 유틸리티 내야수로 활용을 기대...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 2024 시즌을 대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KIA는 오는 30일 호주로 출국해 2월 1일부터 3월 6일까지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Narrabundah Ballpark)와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운영한다.이번 스프링캠프에는 코칭스태프 20명, 선수 47명 등 67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2명, 외야수 9명으로 구성됐다. 2024년 신인 가운데에서는 투수 조대현과 김민주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스프링캠프는 1차(호주)와...
[더코리아-스포츠] KIA타이거즈가25일 2024 시즌 연봉 재계약 대상자 46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재계약 한 가운데 인상된 선수는 24명이며, 동결 9명, 삭감 13명이다.투수 임기영은 1억5000만원에서 66.7% 오른 2억5000만원에 재계약 했다. 최지민은 3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233%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23년 신인 윤영철도 3000만원에서 200% 오른 9000만원에 재계약 했다.내야수 박찬호는 2억원에서 50% 오른 3억원에 재계약 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비 FA 재계약 대상자(외국인...
[더코리아-스포츠] KIA가 심혈을 기울여서 현역 빅리거 원투펀치를 완성했다. '현역 빅리거' 원투펀치로 가을의 숙원을 이뤄낼 수 있을까.KIA는 지난 19일, 외국인 투수 제임스 네일(31)과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35만 달러, 인센티브 15만 달러의 조건이다. 여기에 이적료 25만 달러가 더해졌다.이로써 KIA는 10개 구단 중 마지막으로 외국인 선수 조각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스프링캠프 출발을 약 열흘 가량 남겨둔 시점에서야 외국인 선수 영입을 완료했다. KIA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