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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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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여수시의회,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촉구 성명서 발표

- 해양연구센터 위치와 설립 목적에 맞춰 존치 당위성과 필요성 역설
- 해양 기후변화 대응 국제 클러스터 및 해양관광 정부 조직 신설 필요
- 센터 건물 신축 등 지원 대책 마련 요구

보도자료 사진자료(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성명서 발표).jpg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는 4월 29일 제23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타 지역 이전이 거론되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산하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과학적 근거 자료와 정보를 구축․제공하는 전문 연구기관인 해양연구센터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 지역인 여수에 존치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환경부 국립공원공단도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2007년 센터 신설시 입지 최적지로 결정한 지역이라고 센터 존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여수세계박람회장에 해양 기후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시설과 국제적 클러스터 및 해상․해안국립공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해양관광 정부 조직을 조성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여수시의회 여수세계박람회장 공공활용 특별위원회는 5월 중 국회 및 환경부 등 관계기관을 방문해 성명서 전달 및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활동을 계획 중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 지역 여수에

부합하는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 촉구

 

성 명 서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이하 “센터”라 한다)는 해상·해안 국립공원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에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고, 관련 정책수립 등 과학적 근거자료와 정보를 구축·제공하기 위해 연구직 등 25명이 상근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며, 현재 여수세계박람회장 내에 위치하고 있다.

 

센터와 함께 움직이는 ‘국립공원 연구1호’는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생물자원, 해양환경, 서식지 특성 기초자료 확보와 기후변화 연구 등을 위해 2017년 3월 취항한 선박으로 승선정원 40명, 총 390톤 규모의 국립공원 해양연구 전용선박이다.

 

연구1호는 수온·염분·수심을 수직적으로 연속 측정하는 장비와 바닷물의 수평·수직적 흐름을 관측하는 자기 유속계를 보유하고 있고, 음파로 바다 속 지형을 영상화하는 통합 소나 시스템과 다방향 카메라시스템 등 12종류의 해양조사 장비를 갖추고 있어 반드시 우리 지역에 필요한 선박이다.

 

대한민국 남해안의 중심에 위치한 여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과 한려해상국립공원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한 지역으로 센터와 연구선의 설립 및 취항 목적과 부합하는 곳이며, 국립공원공단이 중장기발전계획에 따라 2007년 8월 센터 신설 시 입지 최적지로 결정한 지역이다. 또한 국립공원공단은 2023년 7월 여수 거문도에‘해양기후모니터링스테이션’을 개소한 바도 있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열정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섬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개최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여수시는 다양한 국가사업과 시책을 추진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해양 연구가 중요한 시기이나 최근 센터를 타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언론보도는 지역에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 아닐 수 없으며, 이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도 반하는 무책임한 행동임이 틀림없다.

 

그동안 여수시의회는 센터 존치를 위해 2020년 11월 「공공기관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센터 신축 부지를 제안하며 여수시 존치 필요성을 역설했으나 지역 이전에 대한 언론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어 심각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이에, 여수시의회 의원 일동은 해양 연구 및 기후생태 변화 대응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해양연구센터”가 여수에서 지속적으로 연구·조사 활동을 활발히 추진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하나, 정부는 위치와 설립 목적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절대적인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 여수 존치를 대내·외에 즉시 천명하라.

 

하나, 정부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를 중심으로 여수에 해양 기후변화를 대응할 수 있는 시설과 국제적 클러스터 및 해상·해안국립공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해양관광 정부 조직을 조성하라.

 

하나, 여수시는 국립공원연구원 해양연구센터가 여수에 존치될 수 있도록 센터 건물 신축 등 지원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라.

 

2024. 4. 29.

 

여수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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