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익산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5일 영유아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이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 '야호 신난다! 5월은 우리들 세상' 다음 달 4일, 5일 어린이날 행사 가득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 달 4일과 5일 익산 곳곳에서 다양한 어린이 행사가 개최된다.
4일에는 ㈔세종전통예술진흥회(대표 조통달) 주관으로 중앙체육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제29회 익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이날 가족 간 세대공감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전통 민속놀이, 에어바운스, 예술 체험, 나무공방, 비즈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5일에는 ㈔삼동청소년회(대표 이정례)이 주관하는 '제38회 솜리 어린이 민속 큰잔치'가 '모여라 꿈나무 어허 덩더꿍!'이란 주제로 원광대학교 소운동장에서 오전 11시부터 펼쳐진다.
모범어린이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투호, 굴렁쇠 굴리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이 진행된다. 아울러 다문화체험, 탁본, 장애 체험 등 참여마당도 마련된다. 두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육과(063-859-5835)로 문의하면 된다.
◆ 영유아들의 놀이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4일 '온 가족 도란도란 어린이놀이세상' 행사를 개최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가족센터, 글로벌문화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원광보건대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함께 풍성한 체험 활동을 선보인다.
영유아 맞춤형 놀이 체험 축제로 어린이뮤지컬, 오감만족 놀이체험, 요리 체험, 숲 체험, 플리마켓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육아종합지원센터(063-859-4765)로 하면 된다.
◆ 어린이날, 보석박물관에서도 풍성한 행사가 한가득
보석박물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볼거리로는 '니하오 중국 꾸러미' 전시는 다양한 중국 관련 실물 자료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5회에 걸쳐 16명을 대상으로 치파오 꾸미기와 꾸러미 설명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 주관 '2024년 다문화 꾸러미 공모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들의 문화 다양성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당일 오후 1시부터는 제 7공수 특전여단 군인들과 함께하는 총기, 방탄복, 길리슈트 등 군장비 전시 및 체험이 운영된다.
즐길거리로는 △골드 카네이션 화분 △천연보석 팔찌 △천연보석 소망나무 △공룡화석 지우개 △비즈 팔찌 △핀버튼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석박물관(063-853-4772~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4일부터 6일까지, 홀로그램 체험관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익산역 동문 주차장 옆에 위치한 익산 홀로그램 체험관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홀로그램 기술이 아이들에게 놀이로 다가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홀로그램 장비 전시 및 체험 △OX 퀴즈 △마룡이 타투 스티커 △경품 룰렛 게임 △서동설화 스토리텔링 △홀로그램 키트 만들기 △마룡이 굿즈 전시 특별전 △VR 버스 체험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날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 홀로그램 체험관 누리집(iksanhol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익산에서 펼쳐진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신나게 뛰놀고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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