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서울]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자연과 예술을 함께 만나는 방법! 서울의 공원에 해답이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4월 27일 ‘음악이 흐르는 정원’을 시작으로 <예술품은 매력정원>프로그램을 11월까지 선보인다.
계절별 서울의 공원 풍경과 어우러진 뮤직콘서트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4월 튤립이 만개한 서울숲을 시작으로 봄·여름·가을 4~10월(8월 혹서기 제외, 7월은 야간행사로 진행) 총 6회 동안 진행한다.
첫 시작은 4월 27일 16시에 서울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숲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정원 인플루언서 최정원 작가와 함께 4월의 봄과 어울리는 음악을 배경으로 한 뮤직토크쇼 ‘음악이 흐르는 정원 4월’이다. 이번 공연은 최근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정원문화와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정원 프로그램에 대한 토크쇼가 함께 진행되어 정원과 한 발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최정원작가는 정원 인플루언서로 ‘식물로 행복한 식물도 행복한 공간’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운영 중이다. 다양한 식물과의 활동을 통해 식물문화, 정원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작가로 활동 중이다.
5월~10월의 ‘음악이 흐르는 정원’은 서울식물원(5월), 선유도공원(6월), 남산공원(7월), 북서울꿈의숲(9월), 아차산어울림정원(10월) 진행되며, 계절별 서울의 공원 풍경과 어우러진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다.
서울숲의 ‘음악이 흐르는 정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4월 26일 부터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공공서비스 예약을 신청하지 못했더라도 현장에서 음악공연은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서울의 공원이 품은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간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에 담긴 이야기와 함께하는 ‘매력가든 투어’,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한 화가의 드로잉에 참여하는 미술 프로그램, 지역 카페와 함께 선보이는 가드닝, 공원 속 추억사진 전시 등이 운영될 예정이니 자연과 정원,예술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자.
매력가든 투어 : 선유요가(6월), 낙산풍류(9~10월), 꿈숲소란(9월), 아차보루(10월)
미술이 펼쳐지는 공원 : 무료 드로잉북 도안 배포(상시), 서울식물원(5월), 남산공원(11월)
우리동네 가드닝(6~10월 예정), 공원 속 추억 전시(11월 예정)
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공원이 자연풍경만 즐기는 곳이 아닌 다양한 재미와 정원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계절별 예술을 녹여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마다 바뀌는 아름다운 정원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감을 높이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구 분 | 프로그램 |
음악이 흐르는 정원 (4~10월, 8월 혹서기 제외) | - 봄·여름·가을 공원별 에서 즐길 수 있는 소규모 음악회 - 4월 서울숲, 5월 서울식물원, 6월 선유도공원, 7월 남산공원(야간), 9월 북서울꿈의숲, 10월 아차산어울림정원 ※ 매월 셋째주 토요일 |
미술이 펼쳐지는 공원 (5월, 11월 예정) ※컬러링북 도안 상시(5월이후) | - 대표작가의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한 컬러링북 프로그램 및 그리기 도구 대여 - 5월 서울식물원, 11월 남산공원 |
매력가든 투어 (6~10월 예정) | - 공원 테마를 발굴하고 스토리를 입힌 서울공원 투어 프로그램 - 6월 국내 최초의 재생 생태공원 선유도의 '선유요가', 9~10월 역사문화관광 중심지 낙산공원의 '낙산풍류' 9월 공원 스팟별 사운드를 채집하는 북서울꿈의숲의 ‘꿈숲소란’ 10월 역사와 생태가 살아있는 아차산생태공원의 ‘아차보루’ |
우리동네 가드닝 (6~10월 예정) | - 지역 정원 활성화를 위한가드닝 문화 프로그램 등 |
공원 속 추억 전시 (11월 예정) | - 서울의 공원에 대한 노스텔지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세대별 추억 사진 및 짤 공모전 전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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