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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화호 30주년 기념’ FC트롯퀸즈 초청 친선경기 열려... 거북섬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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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시화호 30주년 기념’ FC트롯퀸즈 초청 친선경기 열려... 거북섬 ‘들썩’

[수시보도] FC트롯퀸즈와 정왕해로여성축구회 친선경기 단체사진(1).jpg

 

[더코리아-경기 시흥]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시화호 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이고자 19일 시화MTV 보니타가 옥상 풋살구장에서 FC트롯퀸즈를 초청한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트로트와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시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거북섬을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친선경기에 초청된 ‘FC트롯퀸즈(FC Trot Queens)’는 이상윤 감독과 이성섭 코치를 중심으로 서지오, 박주희를 비롯해 마이진, 소유미, 요요미, 개그우먼 김명선, 트윈걸스, 그룹 오로라,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 등으로 구성된 축구(풋살) 선수단이다. 지난 2022년 4월에 창단해 꾸준한 실력 향상을 거듭하며 주목받고 있다.

 

FC트롯퀸즈에 맞설 시흥시 대표 팀으로는 ‘정왕해로여성축구회’가 출전했다. 지난 2014년 10월에 창단한 정왕해로여성축구회는 ‘2023년 시흥시장기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팀이다.

 

이날 오후 1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FC트롯퀸즈와 FC해로토로의 특별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다. 이들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행사 자리를 빛냈다. FC해로토로는 시흥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 의기투합해 결성된 특별팀으로, 이날 열띤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FC트롯퀸즈와 정왕해로여성축구회가 본 경기를 치르면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FC트롯퀸즈가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 영상은 유튜브 ‘FC트롯퀸즈’ 채널을 통해 박봉서 캐스터의 생중계로 방송돼 시흥시민과 축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에 찾아와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준 FC트롯퀸즈에게 감사드리고,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열린 친선경기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흥시는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산업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관광 활성화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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