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고흥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창근)는 지난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같이의 가치를 더하는 우리, 서로 다름을 채우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공감교육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공감교육 주간 운영은 장애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여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에 대한 이해정도를 향상시키는 것과 더불어 통합교육을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와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학생들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공감 ‘같이의 가치+ 소식지’ 발간, ‘배리어프리X미래’ 방탈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고흥산업과학고에서는 평소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통합체육 수업 운영비 지원’ 사업 공모를 받아 2023학년도부터 현재까지 ‘같이의 가치 + 프로젝트’ 및 통합교육 관련 동아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장애공감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평소에 잘 모르거나 관심이 없었던 장애에 관련한 것을 많이 알 수 있었고 친근하게 게임으로 다가와서 좋았다는 호평과 소감문을 남겼다.

김창근 교장은 장애공감문화 조성으로 교육공동체간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따뜻한 격려와 많은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