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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농축산물 유통 혁신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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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농축산물 유통 혁신에 박차

- (가칭)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 설립 추진
-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더코리아-인천] 인천시는 농축산물 유통 혁신을 위해‘(가칭)인천농축산물유통공사(이하 유통공사)설립’과‘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 변화에 효과적인 농산물 물류체계 구축 및 관리, 역량 있는 유통종사자 육성, 도매시장 운영 및 기능의 재정립 등을 위해 유통공사 설립과 시설현대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시 직영(관리사무소) 체계에서는 전문성 확보에 한계가 있으며, 운영 및 시설물 관리의 이원화로 효율성도 낮아 유통 환경의 변화에 신속 대응할 전문조직으로 전환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2023년 9월 유통공사 설립계획을 수립했고,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인천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행정안전부 협의 및 관계기관 의견수렴을 통해 기본방침을 결정한다. 이후 설립 타당성 용역, 주민설명회(공청회)등을 거쳐, 2026년 상반기까지 조례 및 규칙 정관 제정, 설립 등기 등 공사 설립을 위한 남은 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 사업소에서 농축산물도매시장을 관리·운영하고 있으나, 향후 유통공사가 설립되면 유통공사에서 남촌·삼산농산물도매시장과 가좌축산물도매시장을 통합 관리·감독하게 된다.

 

또한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도매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산농산물도매시장은 2001년 개장 이후 20년 이상이 지나면서 대부분 시설이 노후화되고, 판매·저장시설 부족, 비효율적인 물류 동선 등으로 시설 개선 등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시는 703억 원(국비 211억 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 및 중앙투자심사를 완료했다. 현재 시행 중인 건설공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올해 8월까지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설계 공모 및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고 본격적인 시설 공사는 2026년부터 2년간 이뤄질 예정이다.

 

시설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농산물 유통 체계의 효율성이 증가하고 2020년 개장한 남촌농산물도매시장과 동반성장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인천 서북부권역에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핵심 도매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는 그동안의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중도매인 역량 강화를 위해 중도매인 월간 최저거래금액을 2천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인상하고, 경매개시 시각을 조정(채소 02:00, 과일 04:00 → 채소 02:00, 과일 03:00)하는 내용이 담긴 「인천광역시 농산물도매시장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유통공사 설립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사업이 계획한 일정에 따라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농축산물도매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가져와 경인지역 농축산물 물류 거점 시장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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