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극명)는 18일 자매결연지인 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공병일)와 우호 증진 도모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주민자치사업 정보 등을 교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극명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화와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긴밀하고 협동적인 교류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방문을 통해 우수한 프로그램을 서로 벤치마킹하고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및 역량을 강화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7년 9월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해서 교류를 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교류가 중단됐으나, 지난해 10월 죽산면의 익산 국화축제 방문을 시작으로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