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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어 불러보는 세월호 304인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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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리 내어 불러보는 세월호 304인의 이름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기억의 공간으로 잊지 않겠습니다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4월 16일(화)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식을 개최하여 희생자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추모식에서는 별이 된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가 보내는 노래 ‘너를 보내고’를 들으며 묵념을 올렸다. 이후 ‘4.16재단 온라인 기억관’을 방문하여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 남기기와 하늘로 떠나간 이들의 이름을 적고 불러주며 추모의 시간을 이어갔다.

 

유아교육진흥원에서는‘잊지 않겠습니다’는 세월호의 정신을 이어가고자 기억의 공간을 운영한다. 기억의 공간에는 직원 각자가 소장하고 있는 세월호 관련 물건, 글, 기억 등을 꺼내놓아 함께 공유하며 참사를 상징으로만 가두지 않고,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기억하자는 의미로 추진되었다.

 

추모식에 참여한 한 직원은 “아빠에게 투정 한번 부려줄래? 라며 하늘로 떠나간 아들의 이름조차 부르지 못하는 아빠를 보며 얼마나 가슴이 아리는지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누군가는 아프니까 잊고 싶다고 하지만, 아프니까 더욱 기억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정인 원장은 “세월호 추모행사로 기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오늘의 주인공인 유아들에게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후에도 기억의 공간을 통해 추모의 시간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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