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보길초, 노화초 그리고 노화중앙초의 2학년 학생들이 함께 모여 협력수업을 실시했다. 이 특별한 수업은 작은 학교의 단점을 극복하고 다양한 학교의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우정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날 노화초 강당에는 보길초 12명, 노화초 15명, 노화중앙초 8명 등 총 35명의 학생들이 모여 활기찬 수업에 참여했다. 수업은 2교시와 3교시로 나뉘어 진행했으며, 다음과 같은 주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2교시에는 세로운 친구들과 서로 만나 인사하기, 만났을 때의 감정을 표현하며 대화 나누기, 세 개 학교 학생들이 섞인 새로운 모둠 구성하기, 모둠 이름 정하기,

3교시에는 공 전달하기 놀이, 술래잡기 놀이를 진행했다.

보길초의 신호진 교사는 이번 협력수업을 준비하기 위해 인접 동료 교사들과 만나 수업계획을 세우며 서로 발전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협력수업 시간을 더 많이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수업에 참여한 보길초 2학년 김00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만나 서로 인사하고 함께 뛰놀며 친해졌다고 말했다.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하는 경험이 좋았고, 이로 인해 친구가 많아진 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이러한 협력수업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 간의 협력과 우정을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되어 학생들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