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순천북초등학교(교장 허관태)는 3월 27일(수), 9시부터 9시 40분까지 1~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천시보건소 정신건강 복지센터(이태희)에 교육을 신청하여‘아동·청소년 생명 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 존중 교육은‘다다다 괜찮아(1~3학년)’야 걸맞게 맞춤형 수준별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생명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학교장의 배려가 돋보인다.

이번 교육은 나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나를 전달하는 방법, 공감과 배려 등을 배우고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구에게 위로와 관심을 전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2학년(김OO)은 “생명 존중 교육이 너무 재미있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으며 생명을 존중하는 법과 도움을 구하는 방법을 알고 주변에 심리적으로 힘든 친구가 있으면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교장(허관태)는 “순천북초등학교 학생들이 생명 존중 교육을 받고, 스스로를 사랑하고 친구들의 마음도 챙길 줄 아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