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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광양벚꽃문화제, 연분홍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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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 연분홍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 발길 이어져

- 지난 22일(금)~24일(일) 3일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일원에서 열려
- 벚꽃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색소폰앙상블, 전국밸리댄스 대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 진행

[더코리아-전남 광양] 광양시 금호동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금호동 백운쇼핑센터 조각공원 일원에서 ‘다시 봄, 벚꽃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를 개최했다.

 

22일 개막식은 5년 만에 열리게 된 광양벚꽃문화제를 축하해 주기 위해 많은 관광객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난타락, 광양시립국악단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풍물반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개막선언에 이어 금호동의 축제를 넘어 광양시 대표 축제로의 승격을 염원하는 뜻으로 떡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어 김소유, 김은정, 판도라, 문은식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 무대가 개막식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개막 이틀째 청소년페스티벌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 10개 팀이 참여해 마음껏 끼를 펼쳤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한국무용과 통기타 공연을 시작으로 소울 색소폰 공연, 제철선교합기도 공연으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벚꽃가요제 예선에는 25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뽐냈으며 강현수, 이미나, 연희, 신옥순, 즐겨찾기 등 지역 가수의 축하 무대도 펼쳐졌다.

 

특히 이날은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면서 벚꽃이 하나둘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으며 이미 개화가 시작한 백운대길 벚나무 주변과 행사장에는 인파가 몰렸고 활짝 피기 시작한 벚꽃 아래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으로 봄을 기록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1회 전국밸리댄스 대회를 개최해 초, 중학교 3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광양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과 지역 가수인 조이앤서, 최나리, 이광일, 정하윤 등 축하 공연과 벚꽃문화제의 백미로 꼽히는 벚꽃가요제 본선이 진행됐다.

 

벚꽃가요제 본선에는 최종 12명이 참가했으며, 대상을 차지한 양은정 외 5명의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3일간의 열띤 벚꽃문화제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주무대가 설치된 조각공원 행사장에서는 금호동 역사 사진전, 광양시 특산물 판매장, 포스코 재능봉사단과 교통봉사단의 팝콘 나눔행사, 매실청을 가미한 매실하이볼, 플리마켓 행사와 곳곳에서 펼쳐진 버스킹 공연도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광양제철소가 들어오기 전의 금호동 옛 모습이 담긴 사진 20점을 기록한 금호동 역사 사진전은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찾아 마음속에 담고 있는 추억을 되새기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박승용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5년 만에 열린 광양벚꽃문화제에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금호동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제10회 광양벚꽃문화제는 이번 행사에서 나온 문제점을 개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이 즐기고 광양시 대표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금호동 벚꽃길은 광양시를 대표하는 꽃길 중 하나이고, 금호동민의 자부심과 긍지야말로 벚꽃 축제를 만들어 가는 원천”이라며 “상춘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한 아름 선사해 주는 진정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호동 벚꽃은 현재 꽃샘추위와 날씨 변화로 개화 시기가 늦어져 개화율 40%를 보이고 있으며, 백운대길 벚꽃 명소는 개화율 60%이다. 오는 29일 금요일 전후로 만개가 예상되며 이번 주말에 연홍빛 벚꽃이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 연분홍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 발길 이어져 - 금호동 (1).jpg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 연분홍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 발길 이어져 - 금호동 (4).jpg

 

제9회 광양벚꽃문화제, 연분홍 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한 상춘객 발길 이어져 - 금호동 (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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