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함평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애)은 3월 26일(화)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초·중·고·특·각종학교 학교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전입·전보·승진 교장 선생님 및 교육지원청 직원 소개를 시작으로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 기원 사진 촬영, 상반기 주요 업무 안내, 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근절 다짐 행사, 부패방지 시책추진 기관장 주관 청렴교육, 함평창의융합교육관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함평미래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글로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상반기 주요 업무들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지역의 역사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함평 義 역사 교육 프로그램’, ‘함평 Book소리 둥둥’ 독서·토론·글쓰기 교육 프로젝트, 함그래(함평 Green 미래) 활성화 및 실천중심 환경교육 ‘내고장 도보탐사’ 및 ‘함그래 아카데미’ 프로그램 등에 대해 안내하고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

함평초등학교 나유리 교장은 “2024학년도 함평교육의 방향과 주요 업무들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시간이었다. 이 시간을 통해 함평교육지원청의 학교 지원에 대한 의지를 알 수 있었고, 더불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성공개최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현장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하였다.

박정애 교육장은 “함평교육의 발전적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교육정책도 학교의 행동과 지지가 없이는 성공하기 어렵다. 교장 선생님들의 리더십을 믿고 함평교육의 미래를 그려보겠다.”며 함평 교육정책에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