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목포] 목포시의회 최원석 의원은 제387회 목포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2024.3.25)에서 2008년 개발행위 제한 구역으로 지정되어 16년 간 재산권 침해와 생활불편 등으로 고통받는 임성지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대책마련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질문을 하였다.
최의원은 2017년 목포시에 귀속할 수 있었던 사업협약체결 보증금 10억원 반환 논란에 대해 지적하며, 사업지연을 우려했던 목포시가 그 후로도 8년 가까이 사업을 지체한 이유를 되물으며 졸속행정이라 비판하였다.
또한 2012년 주민공청회에서 발표한 임성지구 최초 사업비는 1,804억 이었으나 2017년 2,335억에서, 최종 4,282억으로 최초 사업비 기준 137%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2019년도에 산정 된 사업비로 현재 자재값,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공사비가 수직 상승했다는 각종 언로보도를 제시하며 5년이 지난 현재 임성지구 사업비는 훨씬 상승했을 할 것이라 우려했다.
현재 임성지구 보상기준은 전면 환지방식으로 사업비가 예상보다 높아지게 되면, 보상토지 면적이 줄어드는 등 수년 간 사업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 지적하였다.
또한 작년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당시 임성지구 일대 위험천만했던 사진들을 공개하고 개발지역으로 묶이면서 노후주택을 보수할 수도, 신축할 수도 없어 힘겹게 살아 온 주민들의 현실과 재산세 등 일부 세금이 많게는 5~10배 가량 오르는 등 피해가 막심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목포시가 임성지구 개발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 ▲주민 의견 청취, 사업진행 과정 신속 공개 의무화 ▲파격적인 원주민 이주대책과 재산권 보호 대책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임성지구 주민들이 박홍률 시장의 답변을 듣기 위해 참석하였다.
최원석 의원은“임성지구 개발사업은 목포시가 시작했고, 목포시가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말하고,“지금 임성지구 주민들에게는 목포시의 적극행정, 책임행정, 소통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임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목포시 옥암동·석현동 일원 199만587㎡(약 60만평)에 주거·상업·생태복합도시 등 친환경적 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업시행을 맡아 사업비 총 4천283억원으로 계획인구 2만295명, 현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전남 여수을 김회재 국회의원이 “운석렬 정권의 명백한 야당 탄압이고 정치검찰의 정적 제거 수사”라며 기각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오늘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된다”면서 이처럼 촉구했다. 김 의원은 “2년여에 걸쳐 380여회의 압수수색이 이뤄졌으나 이 대표에 대...
[더코리아-광주 북구] 광주 북구의회 청년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정재성)가 지난 25일 청년 맞춤형 신규 정책 발굴을 위한 ‘광주광역시 북구 청년정책 수요조사 및 정책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 거주 또는 북구 소재 회사·학교에 다니는 만19 ~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등 분야별 정책 수요를 파악하여 청년 수요 대응형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연구용역은 (재)광주연구원에서 진행하며 청년실태조사, 자문회의 등을 거쳐 올해 12월 ...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가 24일 광양 옥곡 5일시장을 찾아 이재명 당 대표 불구속 청원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지역위원장인 서동용 국회의원과 광양시 지역구 민주당 시도의원 전원, 주요 당직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서 의원의 서명을 시작으로 민주당 소속 시도의원 전원이 탄원서에 서명한 데 이어 옥곡시장을 찾은 시민 1000여명도 서명에 참여하며 이 대표의 구속영장 기각...
진보당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전남 동부지역 후보들이 KTX-SRT 고속철도 통합과 전라선 KTX 수서행 운행 확대를 요구했다. 21일 이성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유현주(순천광양곡성구례을), 여찬(여수을) 등 진보당 전남도당 총선 후보 3명은 21일 수서행 KTX 즉시 운행을 촉구하는 6500여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지를 세종시 국토부에 전달한 데 이어 국회 소통관에서 KTX-SRT 고속철도 통합과 전라선 KTX 수서행 운행 확대 요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더코리아-전남]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8일 부여군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하여 각 시도 의장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안건 중 총 12건의 안건이 가결되어, 협의회 차원에서 국회와 소관부처에 건의하기로 결정됐다. 특히, 서동욱 의장(이하 서 의장)은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면서 남해안권 개발을 주도적으로 담당할 전담기구의 설치를 강력히 주장했다. 서 의장은 “남해안권은 동북아와 유라시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주철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갑)이 “체포동의안이 부결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불법 행위 검사들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19일 주철현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무도한 윤석열 정권이 단식 중 병원 이송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이어 체포동의안을 국회에 접수했다”며 이처럼 밝혔다. ...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14일 정읍시의회에서 실시한 제277차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완주군법원 설치 건의안’을 발의해 채택됐다. 완주군은 1995년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전국에서 시·군 법원이 속속 설치되었으나, 당시 군청사가 전주시에 위치하고 있어 법원 설치의 해택을 받지 못했다. 또한, 현재 완주군은 전북 도내 다섯 번째인 도시임에도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유일하게 군법원이 없는 지방자치단체이며, 2012년 군 청사를 ...
김대중재단 광양시지회 이충재 추진위원장이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과 함께 현 정부에 맞서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12일 이충재 위원장은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고 대한민국의 품격은 무너지고 있다”며 “독립운동을 다시 시작해야 할 지경”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당 대표는 무너...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신민호)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영광군에서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 활동에서는 영광군의 ‘유별난안터마을’, ‘영광군청년센터’, ‘아름답게그린배영농조합’ 등 청년사업과 정책에 대한 성공적인 사례로 손꼽히는 현장을 방문하였다. 첫날은 유별난안터마을의 설립 동기·구성원·추진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도내 청년 마을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등 청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광군청년센터를 방...
8일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와가족이 2009년 이후 지금까지 재산등록신고를 하지 않은 9억8000여만원 상당의 가족회사 비상장주식과 관련해 “이 후보자의 해명은 거짓”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는 지난달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2000년경 처가 식구가 운영하는 가족회사㈜옥산, ㈜대성자동차학원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했으나 그동안 재산등록신고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었다. 그러면서 "...
광양시의회 광양정체성 연구단체가 지난 6일 대구광역시 근대역사골목을 선진지 견학했다. 광양 고유의 컨텐츠 발굴과 아카이브 구축 등을 위해서다. 이번 방문단은 김정임 광양정체성 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비롯해 백성호·정구호·박철수·김보라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됐다. 대구근대역사골목은 공동화현상이 뚜렷해진 도심을 살리기 위해 골목 구석구석에 남아 있는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해 조성된 곳이다. 현재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경선에 나서겠다고 선언한 이충재 한국노총 전 상임부위원장이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다. 이 전 상임부위원장은 지난 1일 김대중재단 광양추진위원회 위원장 임명된 데 이어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에 추대됐다. 지난 6일 가칭)사회대전환 국민회의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회가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대전환 국민회의 구성안을 보고하고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김호일 대한노인회 회장, 윤재환 비채너세계운동본부 총재를 상임대표로 추대했다. 특히 출범식까지 사업진행 전반을 담...
[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의회 의원 일동은 9월 5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 혁신 특구 공모에 전남도에서 준비 중인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에서 확장된 것으로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해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의원들은 전라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한 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직류기반 시설과 산...
광양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정구호)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1동, 동구 지원1동, 담양군을 방문했다. 주민자치회 우수기관 견학 차원에서다. 이를 통해 갈등을 빚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와의 불화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 제도, 운영, 프로그램 등 주민자치회 출범과정에서 겪는 시행착오와 우수사례 등을 벤치마킹해 주민자치위에서 주민자치회로 효율적 전환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
이충재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이 김대중재단 광양지회 추진위원장에 선임됐다. 이를 두고 내년 총선 민주당 경선 참여를 선언한 이충재 전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의 총선 행보가 본격 시작됐다는 평가다. 이날 임명된 이충재 추진위원장은 “위태로운 한국 사회가 안정화되기 위해서는 지금이 바로 김대중 정신이 필요한 때”라면서 “김대중 정신을 한국 정치와 우리 사회에 접목시키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는 마음으로 광양시지회 추진위원장을 맡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