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모현로컬나눔봉사단(회장 김미정)이 지난 18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봉사단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밑반찬은 연근·가지 조림으로 지역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됐다.

김미정 회장은 "요즘 독거노인들이 많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반찬을 준비하지 못해 끼니를 거르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정성껏 만든 밑반찬이 식사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정기적으로 반찬 등을 후원해 주셔서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반찬을 잘 전달해 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모현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고 답했다.

한편, (재)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완수)는 지역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모현로컬나눔봉사단은 김장김치, 장조림, 나박김치 등을 지난해 9월부터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