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북 익산] 왕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병국)가 13일 '㈜명진산업개발 숲속애소'(대표 김미영)와 '왕궁포레스트(대표 김형일)'를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숲속애소는 왕궁면에 소재한 소고기 전문식당으로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그 옆에 위치한 왕궁포레스트는 아열대 식물원과 카페, 힐링족욕, 숲 놀이터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익산의 명소이다.

김미영 대표는 "가게를 찾아주시는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나누고자 착한가게에 가입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김형일 대표는 "왕궁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주민들께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병국 민간위원장은 "정기기부에 동참해 주신 숲속애소와 왕궁포레스트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세대를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기부된 성금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안심동행 노인통합돌봄, 이웃애(愛) 돌봄단 등 왕궁면 맞춤형복지 서비스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