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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타 아니면 슈퍼캐치, 5연승 일등공신 '공포의 호령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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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결승타 아니면 슈퍼캐치, 5연승 일등공신 '공포의 호령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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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 외야수 김호령(29)이 공수의 해결사로 떠올랐다. 결정적인 기회에서 순도높은 타격과 슈퍼캐치로 팀 승리를 이끌고 있다. 

 

김호령은 지난 9일 KT 위즈와의 광주경기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10-4 승리를 이끌었다. 기분좋은 5연승을 질주했다. 

 

2회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넜다. 그러나 주자가 깔리자 눈빛이 달라졌다. 1-1 균형을 맞춘 이후 주어진 1사 만루에서 깨끗한 우전적신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바깥쪽 높은 볼을 의식적으로 짧게 밀어쳤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5회 1사2,3루에서도 우중간의 빈공간을 보고 밀어쳐 적시타를 만들어냈다. 2타점짜리,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일타였다. 7회는 3유간을 빠지는 안타로 추가득점을 발판을 놓았다. 

 

김호령은 지난 1일 NC전 1-1로 팽팽한 4회 투런홈런으로 결승타를 만들었다. 다음날 NC전도 1-1 5회 솔로포를 가동해 이틀연속 결승타를 챙겼다. 7월 5연승 가운데 세 번이나 결승타를 때려냈다. 

 

결승타가 없으면 수비로 도움을 주고 있다. 한화전에서 7회말 무사 1루에서 노시환의 2루타성 타구를 펜스 앞에서 잡아냈고,  8회말 2사 1,3루에서 최재훈의 빗맞은 안타성 타구를 잽싸게 달려나와 잡아냈다. 4-1 승리의 결정적인 수비였다. 

 

맷 윌리엄스 감독은 "타석에서 자신감을 갖고 들어간다. 항상 발사각이 키포인트이다. 그런 점만 신경을 쓰면 공격적인 부분에서 성공한다. 수비는 KBO리그 가운데 어떤 선수들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며 호령매직을 칭찬했다.  

 

김호령은 "최근 타석에 들어가면 유리한 카운트에선 힘껏 스윙하고 카운트 몰리면 컨택트 위주로 타격한다. 이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운까지 따라주면서 안타가 많아졌다"고 자평했다. 

 

이어 "퓨처스 내려갔을 때 이범호 총괄코치님과 훈련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타석에서 좀 더 앞에 서고, 중심이 쏠리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던 게 좋은 타격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시즌 초반부터 이런 감을 찾았으면 좋았겠지만 남은 시즌에서라도 자주 출루하고, 득점권에서 좋은 타격을 하며 팀에 도움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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