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3월 4일부터 3월 18일까지 2주간, 맞춤형 책배달 서비스 「월간 책드림」 신청자를 모집한다.

「월간 책드림」 은 시공간의 이유로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희망도서와 관심분야의 도서를 매월 5권씩 택배로 보내 한 달 동안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농어촌 맞춤형 책배달 서비스이다. 택배 발송 비용은 도서관 쪽에서 부담할 예정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월간 책드림」 서비스는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이 갈수록 낮아지는 책에 대한 관심과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하였다. 비용 부담이나 시공간의 제약없이 관심분야의 책들을 매달 받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지역주민들의 독서접근권을 확대시켜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청방법은 전라남도교육청해남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맞춤형 책배달 서비스 월간 책드림 신청 안내’ 게시글을 참조하여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해남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의 도서관 회원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도서관 기준 원거리에 거주하는 이용자가 우선 선발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도서관 홈페이지(hnlib.jne.go.kr) 또는 전화(061-536-2483)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