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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효린’이 전남 강진에 뜨면 어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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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씨스타 ‘효린’이 전남 강진에 뜨면 어떤 일이?

강진청자축제 3월2일 오후 4시30분 주무대
블루문·안녕 등 열창··· 경서예지·김희재도

효린.jpg

 

[더코리아-전남 강진] 씨스타 출신 ‘효린’이 전남 강진에 온다.

 

제52회 강진 청자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오는 3월2일 오후 4시30분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리는 ‘시그널 뮤직캠프’에 효린이 메인 보컬로 나온다.

 

효린은 아이돌 가운데 가창력 탑이다. 춤 실력도 타의 추종을 불허해 팬층이 두텁고 다양하다.

 

4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씨스타 시절에도 압도적인 피지컬로 인기를 누렸다.

 

텔레비전 경연 무대인 ‘복면가왕’, ‘나가수’,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등에서도 실력을 공식 인정받아 아이돌을 꿈꾸는 세대들의 롤 모델로 평가받는다.

 

효린은 이번 무대에서 ‘블루문’, 씨스타 메들리(마보이, 티마바, 쉐킷), ‘안녕’, ‘널 사랑하겠어’, ‘바다보러갈래 BAE’를 열창한다.

 

효린의 출연 소식에 멀리 서울에서도 팬들이 올 계획이고 광주, 목포, 영암, 해남, 장흥, 완도, 보성 등에서도 일정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는 ‘청자 달빛 야간공연’이 열린다. 개그맨 출신 실력파 가수 김재롱, DJ디지가 잇따라 출연해 봄 마중에 나선다.

 

이에 앞서 3월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열리는 ‘시그널 뮤직캠프’에 2인조 여성그룹 경서예지가 나와 ‘은하수를 닮은 너에게’, ‘다정히 내 이름을 부르면’, ‘헤어진 지금’ 등을 부를 예정이다.

 

이어 6시에는 ‘청자달빛 야간공연’에는 ‘나는 남자다’와 ‘희재’, ‘따라 따라와’로 유명한 김희재가 출연해 강진 밤하늘을 흠뻑 적신다.

 

강진 청자축제 마지막날인 3월3일 오후 2시에는 청자촌 폐장파티로 주무대에서 김영남이 피날레를 장식한다. ‘카리스마 KIM’, ‘사랑을 말해야 아나’, ‘내 손을 잡아’를 부른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제가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실력파 가수들이 막바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면서 “흥겨운 무대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여흥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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