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기장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6일 기장마음나눔회(회장 감상훈)가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떡국떡(가구당 2kg)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기장마음나눔회 회원 30여명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특수교육 대상가정 등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가구마다 방문해 떡국떡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정까지 전달했다.

감상훈 기장마음나눔회 회장은“받으시는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늘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고 있는 기장마음나눔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대상 가구 모두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마음나눔회는 2019년 12월 결성된 봉사단체로 30여명의 회원이 회비와 과일판매 및 일일찻집 운영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월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에 밑반찬, 제철과일, 김장김치, 쌀 등을 지원하면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