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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무원복지향상을 통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 폐교 위기 탈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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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무원복지향상을 통한 인구감소 위기 극복, 폐교 위기 탈출한다

임대주택 전경.jpg

 

[더코리아-전남 신안]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인구감소와 폐교 위기 탈출을 위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폐교 위기의 읍·면으로 가족과 같이 전입 시 단독주택과 인사 발령 가산점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1월 배우자와 자녀 두 명과 함께 팔금면으로 전입한 신안군 공무원은 현재 무상으로 임대주택에 거주 중이며, 신안군에서는 더 쾌적한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을 새 단장 하고 있다.

 

신안군은 1983년에 약 12만 명에 달하던 인구가 현재 4만 명의 선까지 무너지며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인구감소의 대안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배당금인 이른바 ‘햇빛연금’과 ‘햇빛 아동수당’이 큰 호응을 얻으며 지난해(12월 기준) 179명인구가 증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안좌초등학교 자라분교는 2020년 3명의 재학생을 마지막으로 폐교 위기였으나, 신안군의 노력으로 취학 가능 아동수가 15명으로 늘어나면서 폐교 위기에서 벗어나기도 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주민들에게만 기대지 않고,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전입하면서 젊은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라며 “인구감소와 폐교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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