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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마동욱 사진작가, 마을 공동체 ‘용두’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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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흥군 마동욱 사진작가, 마을 공동체 ‘용두’ 사진전 개최

2월 16~19일, 장흥군민회관서 100여 점 전시

용두마을 (1).JPG

 

[더코리아-전남 장흥] 마동욱 사진작가가 마을 공동체 사진집 ‘용두’를 펴내고 전시회를 연다.

 

전시회는 오는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장흥군민회관에서 열린다.

 

‘생생히 살아있는 용두’란 제목으로 세상에 나온 사진집 ‘용두’는 4×6배판형, 올 칼라, 283쪽의 발간됐다. 사진집에는 용두 본마을, 동구정, 거정, 거동 등 4개 자연마을의 정경과 풍물, 가옥, 골목, 문화자원, 마을 사람들 등 800여 장의 마을 사진을 담았다.

 

마동욱 사진작가가 지난 2021년 장흥읍 ‘월평마을 사진집’, 2022년 부산면 ‘지동마을 사진집’에 이어 세 번째로 ‘용두’를 펴냈다. 마을 사진집으로서는 완성도가 가장 높은 마을 사진집이라는 평가다. 눈에 띄는 것은 생존해 있는 마을 어르신들의 굴곡진 삶의 이야기도 담아냈다는 것이다.

 

이영권 전 국회의원은 “마을사진 작가 마동욱이 장흥의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와 전통, 문화, 마을 사람들의 생활사와 마을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사진을 중심으로 펴내고 있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장흥군 마을 문화의 귀한 자료요 가치 있는 사료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수인 시인(조선대 명예교수)는 “마 작가가 추구해 온 ‘마을 사진’에는 사실을 바르게 기록하여 알리고자 하는 언론 정신과 바른 역사를 참되게 기록하여 남기고자 하는 역사가로서의 올곧은 정신이 깔려 있음이 보인다”고 평했다.

 

용두마을 (2).JPG

 

마동욱 작가는 “용두 마을의 경우, 마을 회관을 새롭게 짓고 준공식을 하던 2005년부터 매년 마을에서 여는 ‘리민의 날’ 행사 때 나를 불렀기에 자주 마을을 찾아 사진을 촬영하여 사진 자료가 넘쳐났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웠던 시절 마을 어르신들은 좌절하지 않고 가족을 지키고 마을을 지켜왔다. ‘용두’ 마을 공동체가 지금껏 온전하게 지켜져 온 것은 순전히 그분들의 큰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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