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인천]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관장 곽미애)은 개관 34주년과 겨울방학을 맞아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5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행사는 1990년 2월 6일 개관한 주안도서관을 기념하고 겨울방학 동안 지역주민에게 읽걷쓰 시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 행사는 ▶‘개관 34주년 기념’ 방문 축하 메시지 이벤트 ▶‘개관 34주년 기념’ 자료실 특별 이벤트 ▶특별 인형극 공연 등이다.

방문 축하 메시지 행사는 2월 한 달간 1층 로비에 마련된 우체통에 ‘개관 34주년’ 축하 메시지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각 자료실에서는 기존 도서 10권 대출 외 추가로 5권을 빌릴 수 있는 ‘+5 확대 대출’을 운영하며, 종합자료실에서는 ▶‘연속간행물’ 과월호 잡지 나눔 ▶2023년 최다 대출 도서 DID 전시,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생애 첫 도서관’ 회원가입 기념품 증정(유아, 어린이 100명) ▶예비 초등생 독서습관을 위한 책날개 추천도서 배부 ▶청룡의 해 맞이 ‘용’ 관련 도서 대출 이벤트 ▶도서관 방문 출석 이벤트 「도서관 책크인」을 운영해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대상 ▶환경 뮤지컬 인형극 「지구별 지키기 대작전」 ▶스마트팜 요리교실 ‘또띠아롤 만들기’를 24일 운영하며, 청소년과 성인 대상으로는 23일 「조선범죄사, 크리미널 조선」 역사 야간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이 밖에 27일 오후 2시부터 주안도서관 스마트팜에서 키운 작물(버터헤드)을 도서관 방문한 이용자 50명에게 선착순 무료 배부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juan) 또는 독서문화과(☎032-450-9122)로 문의하면 된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