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광명] 광명시 소하2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립충현어린이집에서 설을 앞두고 5일 라면 456개와 떡국떡 키트 3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나눔은 시립충현어린이집 원생 70여 명이 관내 어려운 이웃과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 위하여 각 가정에서 라면 멀티백 1개씩을 기부하면서 시작되었다. 더불어 관내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키트 30개를 추가로 기부했다.

곽선숙 시립충현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웃을 돕는다는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들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종한 소하2동장은 “아이들의 선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마음도 부자가 될 것”이라며 “고사리손으로 모은 소중한 기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이웃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부받은 라면과 떡국떡 키트는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