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강원] 속초교육문화관(관장 권오숙)이 지역 내 특수학교인 청해학교 전공과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25일(수) 찾아가는 샌드아트 공연을 개최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문화적 욕구 충족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자아의식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하였다.

이번 공연은 학부모 샌드아트 동아리 ‘모래랑’ 회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초원의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사바나의 아침」 △힘든 마음 위로가 필요한 「걱정하지 말아요」 △친구들의 다양한 꿈을 응원하는「문어의 꿈」 등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연 후 참가자들이 직접 모래를 가지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체험 시간도 별도로 마련하여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요한 문헌정보과장은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특수학교 학생들이 미술, 음악, 그림과 같은 다양한 예술을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