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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축구단 선수들 1일 체육 교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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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현대축구단 선수들 1일 체육 교사로

- 야음초, ‘공을 차며 마음이 차오르는 슈팅 스타’ 행사
- 김영권, 설영우, 엄원상 선수 초청해 축구 교실 진행

[더코리아-울산] 울산현대축구단 소속 김영권, 설영우, 엄원상 선수들이 일일 체육 교사로 변신해 학생들에게 재능을 기부했다.

 

울산시 남구 야음초등학교(교장 김인주)는 6일 프로축구 선수들의 재능 기부 프로그램인 ‘공을 차며 마음이 차오르는 슈팅 스타!’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선수들은 운동장에서 4~6학년 학생들에게 축구의 기본 실전 기술인 공 몰기, 공 이어 주기, 골 넣기를 가르쳤다.

 

학생들은 이날 선수들에게 정확하고 깊이 있는 축구 실전 기술을 배웠다. 이후 체육관에서 열린 사인회에서는 학년별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프로축구와 선수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체육 관련 진로를 탐색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가장 좋아하는 축구선수를 직접 만나서 실전 기술을 배운 것이 꿈만 같고, 선수들이 정말 멋있다”며“나도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인주 야음초 교장은 “흔쾌히 재능 기부를 해준 울산현대축구단과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이 재능 기부를 기억하는 우리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또 다른 재능 기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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