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울산]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최근 초·중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과 문해력(리터러시)을 키우는 교수·학습자료 ‘디지털 기기 100% 활용 레시피’를 제작해 보급했다.

‘디지털 기기 100% 활용 레시피’는 울산시교육청의 학생 1인 1스마트기기와 전자칠판 보급 사업에 따라 교사와 학생의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올바른 디지털 소양을 기르게 하고자 기획됐다.

구글의 다양한 도구 활용법과 블렌디드 수업 도구 활용법, 디자인, 이미지, 미디어 작업, 기타 등 5가지 영역의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 활용 방법이 담겨있다.

영역별로 구글 프레젠테이션·사이트 도구·렌즈·문서 등 사용법과 미리캔버스와 캔바를 활용한 디자인, 북 크리에이터(Book Creator)를 활용한 책 만들기, 픽사베이로 멀티미디어 자료 활용하기, 블로(VLLO)앱을 활용한 동영상 편집, 클로바더빙을 활용한 더빙 등 총 30편의 자료를 개발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초·중등 교원 5명으로 자료 개발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3월부터 자료개발에 착수했으며, 지난 9월부터는 초·중등 교원 3명이 자료의 전문성·적합성과 구성의 적절성 등을 검토했다.

교사와 학생이 이번 자료를 보고 혼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작성했으며, 파워포인트로 제작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누리집(홈페이지)의 교수학습 – 콘텐츠자료실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교사의 의도대로 자료를 직접 변형해 수업에 사용할 수 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자료가 교사와 학생의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워 디지털 기초 소양 함양과 교실 수업 방법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