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제주]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 세수 결손과 경기 부진으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2024년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2.07% 늘어난 7조 2,104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한다.
1. 2024년 예산편성 규모 및 방향 |
❏ 예산편성 규모
(단위 : 억 원) | ’24년 당초 예산 | ’23년 당초 예산 | 증감 | 증감율 | 비고 |
합 계 | 72,104 | 70,639 | 1,465 | 2.07% | 국가 지출 2.8% 증가 |
일반회계 | 58,139 | 58,731 | △592 | △1.01% |
|
특별회계 | 13,965 | 11,908 | 2,057 | 17.27% |
|
❍ 내년 예산증가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기침체의 영향이 컸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특히, 일반회계는 정부의 내국세 수입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대폭 감소 등으로 전년 대비 592억 원(△1.01%) 줄었다.
❍ 또한 경직성 경비*가 전년보다 약 2,500억 원 이상 증가해 재정 여력이 급감했다.
* 차입금 상환(+600억), 국비에 대한 지방비 매칭(+400억), 운수업계 보조금(+400억), 사회보장적수혜금(+300억), 인건비(+250억), 공공운영비(+100억) 등
❍ 특별회계는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특별회계(2,007억 원 증가)를 제외하면 대부분이 전년 수준이거나 감소했다.
❍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적정 규모의 지방채 발행 ▲여유재원이 있는 기금 활용 ▲사업평가 결과 반영을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했다.
❏ 내년 예산편성 방향은
❍ (건전재정 유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건전재정(예산대비 채무비율 15% 이내)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채를 전년 대비 1,000억 원 늘어난 2,0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500억 원, 지역개발기금 640억 원 등 여유재원이 있는 기금을 일반회계로 전입해 재정여력을 확보했다.
❍ (성과관리 강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 보조사업 운용평가, 주요 재정사업평가 등 사업평가 결과를 예산 편성에 적극 활용하면서, 사업진도 및 집행실적을 감안해 연도 내 집행 가능한 금액으로 편성했다.
❍ (중점분야 투자) ➊도민복지 강화 ➋미래지향 투자 ➌경제활력 제고 ➍제주가치 구현 등 4대 중점분야를 집중 지원했다.
- 기능별로 사회복지의 경우 열악한 재정 상황에도 편성에 비중을 둬 전년보다 1.42%p 증가했다.(22.09%→23.51%)
- 또한, 국비 일몰․축소로 도민들의 실업이나 불편 등이 우려되는 사업은 지방비를 투입해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 사회적기업 인건비․보험료 지원(16.2억), 신성장산업-청년인재 플러스사업(15억),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 지원(3.9억), 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프로그램(2억), 어린이 과일간식 지원(4.3억),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6.9억) 등
2. 일반회계 : 세입예산 |
❏ 세입예산은 ▲지방세 1조 8,738억 원(↑12억 원) ▲세외수입 1,895억 원(↑73억 원) ▲지방교부세 1조 8,732억 원(↓2,328억 원) ▲국고보조금 등 1조 4,231억 원(↓144억 원) ▲지방채 1,360억 원(↑660억 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3,183억 원(↑1,134억 원)으로 구성됐다.
❍ (지방세) 국세수입 저조, 부동산 거래 부진 등으로 세수확대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여건으로 전년 대비 12억 원(↑0.06%) 증가한 1조 8,738억 원을 편성했다.
* 증가 : 지방소비세(↑572), 레저세(↑125), 자동차세(↑69), 담배소비세(↑4) 등
감소 : 취득세(↓391), 지방교육세(↓164), 지방소득세(↓102), 재산세(↓90) 등
❍ (세외수입) 특별한 징수여건 없이 사용료 수입(↑38억 원), 과태료수입(↑21억 원) 등은 증가하고, 사업수입(↓11억 원) 등은 감소해 전년대비 74억 원(↑4.0%) 증가한 1,895억 원을 편성했다.
❍ (지방교부세) 내국세 감소(△10.1%) 및 종합부동산세 감소(△28.1%)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28억 원(↓11.1%) 감소한 1조 8,732억 원을 편성했다.
❍ (국고보조금 등)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 기조로 전년 대비 144억 원(↓1.0%) 감소한 1조 4,231억 원을 편성했다.
* 국비 총규모(일반+특별) : (’23)1조 8,433억원 → (’24)1조 8,371억원(↓62, △0.3%)
❍ (지방채) 2027년까지 채무비율을 15% 이내로 관리한다는 목표 아래 적정 수준(1,36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재정투자사업 등의 재원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 2023년 국세결손에 대응한 세출조정으로 순세계잉여금이 감소(↓1,000억 원)하지만, 세입감소 보전을 위한 예수금 수입이 증가(통합재정안정화기금+지역개발기금=2,140억원)해 전년대비 1,134억 원(↑55.4%) 증가한 3,183억 원을 편성했다.
3. 일반회계 : 세출예산 |
❏ 확보한 재원은 ➊도민복지 강화 ➋미래지향 투자 ➌경제활력 제고 ➍제주가치 구현 등 4대 분야에 집중해 ‘도민에게 힘이 되는 예산’이 되도록 편성했다.
[ 도민복지 강화 ]
제주가치 통합돌봄, ’25년 전면시행 앞두고 사업 안착화 |
❍ 대상자 구분 없이 전담창구에서 신청하고, 제도권 돌봄 외에 틈새돌봄(가사지원, 식사배달 등) 및 긴급돌봄을 제공
- 제주가치 통합돌봄 지원(28.8억), 광역통합돌봄지원센터 운영(1.9억), 제주가치통합돌봄 긴급돌봄지원사업(1.3억)
(저소득층) 대상자 발굴 확대 및 필요한 부분 강화 지원 |
❍ 저소득 가정 아동급식 단가 상향(134.2억) * 1인 8천원 → 9천원
❍ 저소득 위기가정 생계비․의료비 지원 강화(7.5억)
* 중위소득 80% → 100% 이하, 100만원 → 300만원 이내
❍ 저소득층 자녀 안경구입비 지원(2.2억), 저소득 노인 안경 지원(0.8억) 등
(장애인) 원활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체계 구축 |
❍ 최중증 발달장애인 단계별 1:1 돌봄체계 구축(25억)
* (1단계)주간 그룹형 지원 → (2단계)주간 개별 지원 → (3단계)24시간 개별 지원
❍ (가칭)서귀포시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10억), 제주시 동부지역 공공형 장애인거주시설 신축 실시설계(1.4억)
❍ 제주영유아발달지원센터 본격 운영(5.1억) 등
(노인) 고용 ․ 교통 지원 및 돌봄서비스 확대 |
❍ 노인일자리 사업 지원(인원 및 수당) 확대(679억)
❍ 어르신 행복택시(79.2억) 및 대중교통 복지 지원(168억) * 읍면 65세 이상
❍ 노인 맞춤 돌봄시간 확대(147억) ※ 신체제약 독거노인 돌봄 확대(月 16→20시간)
❍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서귀포공립요양원 증축(11억) 등
(보훈) 보훈회관 건립 마무리 및 수당 인상 |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회관 건립 사업 마무리(72.8억)
❍ 보훈예우수당 인상(43.2억), 참전명예수당 인상(64.5억), 참전배우자 복지수당 인상(21억) 등
◇ (보훈예우수당) 月 9→10만원 ◇ (참전명예수당) (80세미만)月 12→15만원, (80세이상)月 22→25만원 ◇ (참전배우자 복지수당) 月 9→12만원 |
(금융약자) 금융포용정책 본격 시행 |
❍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기금 신설(5억)
❍ 저소득 근로자 금융비용 경감 위한 근로자햇살론 보증료 지원(10억) 등
(청년) 생활체감형 청년지원 추진 |
❍ 가족돌봄청년 사회서비스 바우처(月 최대 125만원) 지원(16.5억)
❍ 무주택 청년 이사비(최대 40만원) 지원(1억)
❍ 문화예술 시설 사용 시 20~30% 감면하는 제주청년 문화복지 포인트(한시적, 4억)
❍ 청년 자격증 시험 응시료(연1회 최대 5만원) 지원(한시적, 0.7억) 등
(의료) 응급 ․ 난임 ․ 소아 ․ 정신 필수분야 투자 확대 |
❍ 응급의료전용헬기 격납고 등 설치 사업(43억)
❍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23.3억)
◇ ’24년부터 지원 소득기준 폐지 및 최대 지원 가능횟수 추가(9차까지) ◇ 또한, 난자 동결을 원하는 25~40세 여성에게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 |
❍ 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센터 운영 지원(4억)
❍ 마음투자 지원(9억), 마음나눔교실 프로그램 운영(1.4억) 등
[ 미래지향 투자 ]
미래 신산업 육성 ① :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
❍ (보급) 제1호 함덕그린수소충전소 운영(4.9억), 친환경차 에너지슈퍼스테이션 구축(17억)
❍ (활용) 수소버스(10대) 보급 사업(30억)
❍ (수용성) 그린수소 글로벌 경제포럼 개최(3억), 수소경제 시범사업 입지마을 지원(1.7억) 등
미래 신산업 육성 ② : 분산에너지 활성화 |
❍ (계획) ’24.6월「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시행 예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계획 수립(1억)
❍ (사업)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해소를 위한 다종섹터커플링 핵심기술 개발(3억) 및 해수이용 친환경 에너지저장장치 핵심기술 개발(10억) 등
미래 신산업 육성 ③ : 미래모빌리티 & 항공우주산업 |
❍ (미래모빌리티) 제주 도심항공교통 인프라 건설 기본계획(10억)
❍ (항공우주산업) 제주 우주산업 육성 플랫폼 구축 운영사업(2억)
미래 신산업 육성 ④ : 청정 바이오산업 육성 |
❍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기능성 식품 산업 다각화(51.2억)
* 지원시설 구축 및 기업입주 공간 확충, 연구 및 생산 장비 도입 등
❍ 청정 바이오소재 코스메틱 기반 고도화 사업(7.9억)
❍ 제주 특화자원 활용 바이오헬스산업 육성(1.7억)
❍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운영(1억) 등
제주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 실현을 위한 청년보장제 |
❍ 청년보장제의 ‘빠짐없는 전달체계’ 역할을 할 청년이어드림(Dream) 지원금(4.5억)
◇ 청년정책 상담-연계-피드백 단계별 참여 완료 시 지원 ◇ 미취업 : 최대 50만원 / 취업 : 최대 25만원 |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조성을 위한 시책 추진 |
❍ 아동의 신체적․정서적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아동건강체험활동비 본격 추진(66.3억)
◇ 지원대상 : 8세 이상 12세 이하(96개월~156개월) 아동 - 중위소득 120% 이하, 스포츠바우처 지원 아동 제외 ◇ 지급금액 및 방법 : 월 5만원, 지역화폐 탐나는전(정책수당-사용처 제한) |
❍ 아동의 놀권리 보장 위한 공공형 어린이 실내놀이터 1호점 조성(3.7억)
❍ 맞벌이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도․교육청․지역사회가 연계한 지역연계형 초등주말돌봄센터 운영(3억)
❍ 생애 최초 어린이집 입학 영유아에 대한 입학준비금 지원(2.8억)
❍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과일간식 지원(4.3억) 등
[ 경제활력 제고 ]
상장기업 육성 ․ 유치 체계적 추진 |
❍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업상장 IPO 클래스, 보증 지원 등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13억)
❍ 유망기업 유치를 위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따른 조사설계 및 제반 용역(20억)
❍ 워케이션 운영 활성화로 차별화된 유치전략 추진(7억) 등
중소기업 ․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
❍ 탐나는전 이용자 포인트 적립 지원(결제 시 3%) 사업(90억)
❍ 금능 농공단지 복합 문화센터 건립사업 마무리(31억)
❍ 판로개척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2.9억)
❍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2억) 등
수출경쟁력 강화 및 물류체계 고도화 |
❍ (수출경쟁력 강화) 지역산업 해외마케팅 지원(5억), 해외 수출물류 네트워크 지원(2억)
❍ (물류체계 고도화) 제주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조성(49억), 도서지역 내륙거점 통합물류 운영 지원(33.3억) 등
농정혁신, 미래로 도약하는 제주농업 |
❍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36.6억)
❍ 전국 최초 주요 농산물의 자율적 수급안정을 지원하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센터의 운영 사무 위탁(27억)
❍ 소규모농가 경영안정(농자재 구입비 50%) 지원(32억)
❍ 양봉농가 월동대비 사료지원 사업(4.9억)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한 해양수산 |
❍ 생산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측정장비 지원(4억), 유해물질 안전관리 강화 및 측정장비 구입(2억)
❍ 제주수산물 마케팅 지원(10억), 제주-홈쇼핑 수산물 마케팅 상생협력 사업(4억)
❍ 제주 청정 수산물 안전성 및 소비촉진 홍보사업(1억)
❍ 제주수산물 해외시장 개척 지원(5억), 제주수산물 수출 마케팅 지원(2억), 수출용 수산물 국내 해상 물류비 지원(2억)
❍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기준 변경(34억)
◇ (당초) 80세 이상 → (변경) 75세 이상 / (당초) 30만원 → (변경) 50만원 |
❍ 친환경 수산물 직불제(83억), 소규모어가 수산직불제(33억), 어선원 직불제(18억)
❍ 제주항 및 서귀포항 크루즈 부두 운영지원 시설 유지보수(7억)
❍ 해양쓰레기 정화사업(79억), 해중림 조성사업(40억) 등
관광시장 회복 및 수용태세 확립 |
❍ MICE 다목적복합시설 확충 지원(163억)
❍ 해외시장 홍보마케팅(총 12.7억 : 중화권 6, 일본 4, 동남아 등 2.7)
❍ 제주기점 국제항공노선 확충 지원(4억)
❍ 제주형 관광사업체 공유오피스 지원(3억) 등
[ 제주가치 구현 ]
제주 핵심가치, 청정환경 보전 ․ 관리 |
❍ 일회용컵 보증금제 선도지역으로서 이행매장 지원 지속(29.1억)
❍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계약 보상(4.1억)
❍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사업(191억)
❍ 곶자왈 도민자산화 사업(20억)
❍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32억)
❍ 우도 다회용기 세척장 운영(8억),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3억)
❍ 중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사업(8억) 등
제주의 정체성이 담긴 문화 발견 |
❍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사업 기본계획 수립(1.1억)
❍ 제33회 전국무용제 개최(9억), 세계자연유산축전 개최(7억)
❍ 제주어 대사전 편찬 및 제주어 연구사업(3.3억) 등
제주체육 활성화를 위한 공공체육시설 보강 |
❍ 제주시 서부지역 복합체육관 건립(95억)
❍ 서귀포시 종합체육관 건립사업(200억) 등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공간구조 혁신 |
❍ 15분 도시 시범지구(4개소) 유휴공간 활용 생활필수시설 조성 및 생활권 접근성 개선 지원사업(22억)
❍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도입(207억)
❍ 지방도 밝은도시, 빛나는 제주 조성(가로등 설치) 사업(10억)
❍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방안 수립(5억)
❍ 방치된 노후 굴뚝 정비사업(2억) 등
풀뿌리 자치 강화 및 도민 평생학습권 보장 |
❍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따른 사업 지원(1억)
❍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2억)
❍ 제주도민대학 운영(6억)
❍ 도 전역 온라인 교육콘텐츠 제공(1억) 등
4. 특별회계 |
❏ 특별회계 총규모는 1조 3,965억 원으로 전년대비 2,507억 원(↑17.27%) 증가했고, 상․하수도 및 공영버스 공기업 특별회계에 5,660억 원, 기타 15개 특별회계에 8,305억 원을 편성했다.
❍ 상하수도 특별회계 주요사업은
- (상수도) ▲유수율 제고 618억 원 ▲고도정수처리시설 135억원 ▲강정정수장 현대화사업 190억 원
- (하수도)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574억 원 ▲하수관로 정비 480억 원 ▲서부처리장 증설 207억 원이다.
❏ 허문정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경기 둔화에 따른 정부 국세 감소 등으로 세입 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열악한 상황이지만 미래지향적인 투자와 도민복지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성과를 이어가면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제주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기려 역사적 경험을 계승해 더 나은 전북에 대한 열망에 의지를 다졌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1일은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 11일)은 민족의 자주성과 평등을 추구했던 농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와 정치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온 사건이자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
[더코리아-전북] 전북자치도가 세계사적으로 유례없는 근대 민주주의 운동이자, 최초 반부패 개혁운동인 동학농민혁명의 기록물을 전통서예로 선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함께 ‘필묵으로 다시 만나는 동학’이라는 주제로 동학농민혁명 130주년 기념 특별전을 10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을 기념하고 서예문화를 진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학농민혁명의 기록물이 전통서예에 기반을 둔 창작 서예작품으로 재탄생됐다. 특히 ...
[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가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수준을 높여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음식점 위생등급제’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도내 소재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대상으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우수’,‘좋음’의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사업장 소재지 위생부서 또는 식품안전나라(http://www.foodsafetykorea.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
[더코리아-전북] 전북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단속 및 편의시설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다수의 인파가 찾는 전주 동물원,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원,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유명 관광지 내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신고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일상생활에서 편의시설에 대한 관련 단체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편의시설 설치 촉진 및 적정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
[더코리아-전북]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금융거래정보를 조회 후 압류를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금융기관 본점에 의뢰해 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예금, 보험금, 증권사 예탁금 등 금융자산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체납 처분하는 한편, 이미 압류된 보험증권은 정리작업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지방세기본법 제127조(과세자료제출기관의 범위), 동법 제128조(과세자료의 범위)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제4조 2항 금융거래란 금융회사...
[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식품기업(식품제조가공업 등록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식품기업이 유일한 국가 식품 전문산업단지이자 대표적인 농생명혁신기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기업지원 시설·장비를 활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영양성분 분석, 시제품 제작, 식품포장의 설계·제조·검사 등을 할 수 있는 837종의 장비와 12대 기업지원시설(올해 준공예정인 청년식품창...
[더코리아-전북] 전북자치도와 남원시가 지역 곤충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사업은 대규모 곤충 생산·가공시설, 유통시스템 구축 등 지역단위 곤충산업의 거점화 및 규모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농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1월 말 사업계획 확정 후 전문심...
[더코리아-전북]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북특별자치도가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과 ‘제3회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에 참가해 전북 관광자원의 가치와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이번 행사와 연계해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설명회’를 통해 오는 ‘2026 세계미식관광포럼’의 전북 유치 도전을 공식 선포하고 나서는 등 세계관광기구 등과 교류·협력의 물꼬를 터 기대를 모은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KOTFA)&세...
[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에서 공동 주관한‘2024년 지역활력타운’공모에 최종 후보지로 올라간 김제시와 부안군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국토교통부·교육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해양수산부·중소벤처기업부 ※ 전국 선정(10개소) : 전북2개소(김제·부안), 강원1개소(영월), 충북1개소(보은), 충남1개소(금산), 전남2개소(구례·곡성), 경북2개소(영주·상주), 경남1개소(사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시행된 지역활력타운은 귀농·귀...
[더코리아-전북]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제16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다문화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촉진하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화합의 축제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장, 유정기 부교육감, 김영일 군산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글로벌 대안학교 군산 다음세계학교 학생들의 연주와 함께 선후배 결혼이민자간 멘토링을 연계하여 국적 취득과 한...
[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에서 지난 7일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1백만 원을 기탁했다. 정병주 대표는 “지역법인으로서 무주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며 공부하고 무주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지고 힘을 보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복분자영농조합법인은 청정 복분자 재배, 가공과 유통, 연구를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된 곳으로 52명의 ...
[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은 오는 10일 설천면체육공원에서 제2회 설천면 삼도봉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이 주최하고 설천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설천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삼도봉장터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전 11시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마을주민 한마당 잔치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설천면 마을(단체)에서 준비한 산나물비빔밥과 두부, 전, 수육, 잔치국수 등 향토 음식 전시 및 판매, 주조체험 및 막걸리 시음 등을 즐길 수...
[더코리아-전북 무주] 무주군이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현장 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장 행정은 지난 겨울 잦은 강우와 봄철 높은 기온에 의한 병해충 발생 및 확산 조짐이 보임에 따라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전 직원이 주 2회 현장 출장해 병원균 예찰과 나무 수세관리. 과원 배수관리, 착과량 조사 등 과수원 예찰과 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부란병과 나무좀 등의 병해충이 발생하고 있어 과원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사과 부란병은 한번 발생하면 잠복기가...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일자리지원센터(완주로컬잡센터, 완주여성새일센터)가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취업 지원에 나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9일 완주군은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여 명을 대상으로 ‘JOB-부킹데이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역기업 탐방 및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기업탐방에는 관내 소재한 ㈜정석케미칼, ㈜오디텍, 대림씨앤씨(주) 3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완주산업단지진흥회장을 맡고 있는 김용현 (주)정석케미칼 대표가 적극 나섰다. ...
[더코리아-전북 완주] 완주군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홍성삼)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기 위해 ‘감사해효 사랑해효’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10일 소양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 50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과 두유 5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소양면에 기부된 지정기탁 사업비로 매년 실시하는 사업으로 홀몸 어르신의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오희홍 공동위원장은 “혼자 계신 어르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