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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찐사랑 스폰서, 팬들에게 또 깜짝선물 1억 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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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아타이거즈 찐사랑 스폰서, 팬들에게 또 깜짝선물 1억 쏘았다

출처 기아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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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지난달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는 팬들과의 소통 이벤트 호랑이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팬 1000명을 초청해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이번 시즌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종국 감독을 비롯해 KIA 선수단 전원이 참석했다. 

선수단 사진전, 팬 사인회, 시즌 영상 상영, 선수단 감사 인사. 신인 및 전역선수 소개, 무등산 보호 기금 전달식, 시즌 리뷰 토크쇼, 레이크레이션 릴스 콘테스트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응원전, 경품추첨, 선수단-팬 하이파이브 순서로 진행했다. 팬들은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그라운드에서 3시간 넘게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뜻깊은 시간도 있었다. 선수들이 마련한 국립공원 무등산 보호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25도루에 성공했던 내야수 김도영은 1도루당 20만 원으로 기부금 500만 원을 조성했다. 1승당 30만 원 약정한 윤영철은 8승을 올려 240만 원을 기부했다. 내년에는 김도영은 40도루 이상, 윤영철은 10승 이상에 도전한다. 기부금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팬들은 뜻밖의 즐거움도 맛보았다. 그라운드로 입장할 때 구단의 스폰서기업 인크커피가 또 다시 깜짝 선물을 안겼다. 고급 커피 선물세트였다. 텀블러, 드립백 커피, 고급커피원두, 마트백(장바구니) 등이 들어있었다. 약 10만 원 상당의 선물이었다. 1000명 모두에게 선물했으니 1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어느 팬은 호마당 참석 후기에서 "너무 선물이 좋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뿐만이 아니다. 인크커피는 시즌 마지막 2경기에서는 입장관중 1만6000여명에게 1만2000원 상당의 드립백 커피를 선물했고 다음날에는 고급 카라멜까지 선물했다. 2억 원이 넘는 통큰 선물이었다. 이에 앞서 추석을 맞아 1~2군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 직원들에게 고급 커피세트를 전달했다. 2024 예비 신인들을 물론 청소업체 등 협력사 직원들까지 챙겼다. 

인크커피는 작년부터 KIA 타이거즈와 후원계약을 맺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까지 않고 있다. 유니폼 견장 및 펜스 광고는 물론 외야석 양쪽에 인크커피 홈런존(200만 원)을 운영하고 있고 주간 MVP(100만원), 주간 수비상(100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그만큼 타이거즈에 대한 애정이 진하다.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열렬한 응원을 보내는 팬들까지도 살뜰하게 챙긴 것이다. 역대 프로구단에 이런 스폰서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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