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전남] 전남드래곤즈가 5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R 안산그리너스를 드래곤던전(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불러들여 홈경기를 갖는다.
전남은 지난 11R 경남FC 원정에서 2-0으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었다. 전남은 수비 시 3-5-2, 공격 시 4-3-3 포메이션을 혼용하며 경기를 시작했지만, 전반 내내 경남의 맹공을 막아내기 바빴다. 답답한 경기를 타개하기 위해 후반 시작과 동시에 U22 자원인 장성록을 빼고 발로텔리를 투입하며 완전히 4백으로 전환, 공격수 4명이 뛰는 4-2-4 형태로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현욱의 코너킥에 이은 박찬용의 헤더 슛이 경남 GK 손정현에게 막힌 볼을 장순혁의 헤더로 밀어넣으며 선취골을 기록했다. 후반 4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장순혁이 공중에서 위험한 파울을 당해 PK를 얻었고, 이를 후반 49분 발로텔리가 골문 왼쪽으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경기를 2-0으로 승리했다. 장순혁은 공중에서 허리로 떨어지는 부상을 당했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전남은 5승 4무 2패 승점 19점으로 리그 선두 FC 안양(20점)에 1점 부족한 2위에 올라있다. 5/16(일)에 안양이 경남FC와의 경기에서 비기거나 패배하고, 월요일에 전남이 승리하면 전남은 리그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현재 전남은 7실점으로 리그 내 최소실점 1위를 달리며 작년에 이어 짠물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득점은 11득점(리그 6위)으로 다소 저조한 편이지만, 그 중 다수가 승부를 결정지은 득점인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
이에 맞서는 안산도 만만치 않다. 지난 11R에는 홈에서 리그 1위 FC안양을 3-2로 꺾었고, 코로나19로 인해 10R가 연기되어 1경기를 덜 치른 상태에서 승점 17점으로 4위에 올라있어 2위 전남과는 불과 2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그러나 연승도 없고 연패도 없을 정도로 경기별로 들쑥날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어 예측이 쉽지 않다.
통산전적 3승 2무 3패로 호각세인 전남과 안산은 지난 6R 안산에서 펼쳐진 맞대결에서는 알렉스의 극장골로 전남이 1-0으로 승리했다. 이후권의 역습 커트, 김현욱의 드리블과 컷백 그리고 깔끔한 알렉스의 마무리로 만들어낸 득점이었다. 그때보다 경기력이 올라온 현재 홈에서 안산과 다시 맞붙는 이번 경기는 더욱 승산이 있어 보인다.
지난 라운드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도전하는 전남과 안산의 경기는 5월 17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에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카카오, 아프리카TV를 통해서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다. 경기 티켓은 전남드래곤즈 홈페이지(www.dragons.co.kr)에서 간편하게 예매가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판매는 이뤄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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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12일 택배노동자와의 교섭에CJ대한통운이 나서야 한다는 판결이 나온 가운데 금속노조 하청 노동자들 역시 원청의 교섭권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13일 금속노조에 따르면 현재 대우조선해양과 현대제철,현대중공업 하청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원청 교섭을 요구하며 법적 분쟁 중이다.이들 하청노동자들은 지난해12월 중앙노동위원회에서 하청노조(지회)의 단체교섭권을 인정받은 상태다.원청이 하청노동자에게 지배력이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본 판단이다. 금속노조는“택배노동자와 같은 쟁점으로 중노위 판정이 나온 만큼 현대제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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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남지역 사회지표조사 결과 광양시 1인 가구수가 1만6485호로, 전체 가구수 5만8190가구의 2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5개市 가장 낮은 수치다. 나주가 37%로 가장 높았고 목포 33.9%, 여수 30.5%, 순천 29.1% 순이었다.2인 가구수는 1만7932호로 30.8%를 차지했고 3인 가구수는 1만1316호 20.5%였다. 4인 가구수는 1만1857호 20.4%였다.4인 가구수는 전남도 5개市 가운데 광양이 가장 높았고 순천 20.3%, 목포 18.3%, 여수시 18%였고 나주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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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진보당 전남도당 등 호남권 시도당은 시도당위원장과 지방의원단,당원 등200여명이 참석한5.18국립묘지와 민족민주열사 묘역 참배하고 올해 있을 전주을 재선거 승리와 내년 총선승리를 결의했다. 이성수 전남도당 위원장은 이날 “지난2022년 지방선거에 진보당은 전남에서는 제1야당의 지위를 확보하고 전국 제3당의 위치를 확보,대안정당의 발판을 마련했다”며“진보당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도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기득권 보수양당 체제가 끊임없이 재생산해내고 있는 암울한 현실을 타파하고...
[더코리아-전남 여수]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이하, 공발협)가 여수국가산업단지 정보체계 구축을 위해 2021년 산업 동향 및 각종 현황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발협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는 공장장협의회 소속사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소속사 중 참여하지 못한 2개 기업을 뺀 35개 기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자료로서, 여수산단 입주기업 중 여수시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7%였으며 서울에 본사를 둔 기업은 51% 협력업체 수는 4천331개, 외부작업자 年 출입 인원...
금속노조가 포스코를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 소송을 낸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한 차별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들 사내하청 노동자들을 표적 삼아 자녀학자금과 복지포인트 미지급 등 차별에대한 분노다.무엇보다 원하청 노동자들의 차별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게금속노조의 주장이다. 금속노조는 새해 출근 첫날인 오는2일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의 노동자 차별을 규탄할 것임을 예고했다.불법파견으로 모자라 노동자 차별로 현장을 분열시키고 있는 데다 노동부 차별시정 과태료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양시가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전남도는올해 '전남도 친환경농업대상’에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사용률 등에서 올해 가장 큰 성과를 거둔 광양시를 대상에 선정했다. 다음으로 해남군이 최우수상, 함평군과 장흥군이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상사업비로 대상 8000만원, 최우수상 5000만원, 우수상 각각 350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광양시는 경지면적 4750ha인데 비해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2217ha에 이르는 등 비율이 46.6%로 높고 친환경 과수채소 인증면적이 14%...
지난해10월27일‘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과‘항만공사법’일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사업 주체를 여수세계박람회재단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로 변경한다는 것이다. 기존 재단이 갖고 있던모든 권리,의무의 이관과 사후활용 방식 변경 등이다. 특별법과 항만공사법 일부개정법령은 지난해11월15일 공포 이후 법령 부칙 제1조에 따라 내년5월1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처럼 시행을 바투 앞두고 현재 여수박람회재단 인수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포스코지회 금속노조 탈퇴 공방이 결국 정부와 대결 양상으로 확전되는 모양새다. 금속노조가노동부의 조합원 제명처분에 대한 시정명령 의결 요구가 과도한 행정권 남용이자 조합자치주의를 침해하고 있다면서 정부를 향해반격에 나서면서다.노동부가 29일 금속노조 포스코지회 지회장 등 임원 3명에 대한 금속노조의 제명 결정이 위법하다며 시정명령 의결을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요청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같은 날 금속노조가 노동부가 노동조합법상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다고 즉각 반박했다.금속노조는 29일 낸 반박자료를 통해 “금속노조는 산별 노동조합으로, ...
[더코리아-광주] 2023년 광주·전남 국비 확보액이 광주는3조3,081억,전남은8조6,525억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광주·전남을 대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위원회 위원인 윤영덕 국회의원과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그리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광주와 전남 기초단체장이 삼각편대로 원팀을 이루고,시도공직자들이 기민하게 움직인 결과라는 평가다. 내년도 예산안은 윤석열 정부의 첫 예산인데다 긴축재정 기조와 대통령실 이전 등 여야의 첨예한 입장차이로 예산안 통과...
정치권에서 국내 대표적인 일출 명승지인 여수 향일암 내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28일 김회재(더불어민주당,여수을)국회의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일암 거북머리 군부대 이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국회의원52명이 함께 했다. 김 의원은 이날“향일암은‘해를 향하는 암자’라는 이름처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해돋이 명소이며,특히 거북모양의 지형과 거북 등껍질 무늬 암석들과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조화된 빼어난 경관을 지니고...
내년 여수광양항 항만건설 예산이2253억원으로 확정됐다.이는 지난해1740억원과 비교해29.5% 51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신규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이 반영된 주요 사업은 여수국가산단 전면항로를 직선화하는 묘도수도 항로직선화사업 설계비25억원이 반영돼 신규 사업의 첫발을 내딛을 것으로 보인다. 광역 준설토투기장 조성사업과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위한 예산도 반영돼 광양항 안전항로 구축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노후 항만시설물 개선을 위한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