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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부상 악재에 ‘주장’이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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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줄부상 악재에 ‘주장’이 돌파구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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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리아-스포츠] KIA 타이거즈가 가을행 막차를 탈 수 있을까. '주장'은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 넣으려고 애쓰는 중이다.

KIA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황동하가 2회 1점 뺏겼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았다. 황동하의 4이닝 투구 이후 김대유, 윤중현, 이준영, 임기영, 전상현, 정해영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LG 타선에 맞섰다.

7회까지 1점도 뽑지 못했다. 해결사 부재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나성범(햄스트링), 최형우(쇄골 골절), 박찬호(척골 분쇄 골절) 공백은 컸다. 나성범은 부상 전 58경기에서 타율 3할6푼5리 18홈런 57타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121경기에서 타율 3할2리 17홈런 81타점을 올렸다. 강력한 중심타자들이 빠지니 KIA 공격 무게감은 뚝 떨어졌다.

박찬호는 김도영과 함께 1, 2번 타순을 맡고 공격 첨병 노릇을 하던 중에 지난 4일 KT 선발 이선우의 2구째 시속 138km 투심에 왼쪽 팔뚝을 강타 당했다. 박찬호는 곧바로 교체돼 병원으로 이동했지만 척골 분쇄 골절 진단을 받아 사실상 시즌 아웃됐다. 회복에는 12주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KIA는 이날 2회 1사 2루 기회가 있었지만 이창진이 2루수 앞 땅볼, 한준수가 삼진을 당했다. 5회에는 첫 타자 이우성이 중전 안타를 쳤고 이창진이 포수 뒤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뒤 한준수가 볼넷을 골랐다. 0-1로 끌려가던 KIA가 적어도 동점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았다.

하지만 8회에 경기를 뒤집었다. 첫 타자 변우혁이 볼넷을 골랐고 김규성이 우익수 쪽 안타를 쳤다. 이어 김도영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박정우가 보내기 번트를 성공시켰고, 2, 3루 찬스에서 김선빈이 중견수 쪽 2타점 적시타를 때려 3-2가 됐다.

역전타 주인공 ‘주장’ 김선빈은 “일단은 남은 경기가 있다. 그리고 야구장에 팬들이 계속 오신다. 나를 비롯해 젊은 선수들, 고참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했다.

선수단 줄부상에 김선빈은 “젊은 선수들에게는 즐겁게 야구하자고 했다. (나성범, 최형우, 박찬호 등) 그 선수들이 빠지고 분위기가 좀 가라앉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분위기를 내가 끌어 올려야 한다. 눈치를 보지 말고 즐겁게 야구하자고 했다”고 주장으로서 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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