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부산]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됨에 따라 고위험군 보호 중심의 방역・의료 대응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이는 지난 8월 23일 정부가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 수준으로 위험도가 감소했고 의료대응 역량도 충분히 확보됐다고 판단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3.29. 발표)의 위기단계 2단계 조치로 일상적 관리체계로의 전환을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 이에 따라 2020년 1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를 중단하고 효과적인 유행상황 모니터링 및 변이 감시를 위해 감시기관(부산시 33곳)을 통한 코로나19 양성자 감시와 하수(下水)감시 등 다층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 시는 코로나19의 4급 감염병 전환에 따라, 그간의 지원정책을 조정하고 의료계의 업무부담을 대폭 경감한다.
○ 진단・검사는 유료검사 체계로 전환된다. 단 먹는 치료제 처방군과 응급실・중환자실 재원환자 등에 대해서는 신속한 검사와 치료 연계를 위해 검사비 지원을 유지한다.
○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을 해제하고 일반의료기관 전체에서 코로나19 진찰-검사-자율치료하는 외래 진료체계로 전환한다. 또한, 입원・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종료되며, 자율치료의료상담센터・행정안내센터 등 재택치료 지원 체계도 종료한다.
□ 다만, 여전히 코로나19로부터 보호가 필요한 고령자, 면역저하자와 같은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조치 유지와 지원을 지속한다.
○ 병원과 취약시설의 고령자・중증질환자 보호를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의무는 유지한다.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의료기관 입원환자 선제검사는 유지하며 접종력과 관계없이 외출・외박 및 외부프로그램은 허용한다.
|
○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 검사와 감염취약시설・의료기관 감염관리를 위한 선제검사 지원을 위해 지속 운영한다. 다만, 16개 구・군 보건소의 선별진료소는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일요일은 운영을 중단한다.
<16개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시간>
- (월~금) 09시~18시, (토) 09시~13시, (일) 미운영, (공휴일) 별도 공지
○ 병상은 현재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상시지정병상(6개 의료기관 28병상)과 일반병상(자율입원병원 52개 의료기관 983병상)을 중심으로 지속 운영하며, 격리입원치료비는 지급을 종료한다. 단, 중증환자에 한해 입원치료비 본인부담금은 일부 한시적으로 지원한다.
|
○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현재 코로나19 치료제의 무상 지원체계를 유지하고,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지정 해제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센터 중심으로 먹는치료제 처방 기관(현재 1,057개소)을 확대하며, 처방기관 인근을 중심으로 먹는치료제 담당약국(현재 446개소)도 확대한다.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 확인>
- 부산시 홈페이지(https://www.busan.go.kr), 코로나19 홈페이지(https://ncov.kdca.go.kr),
심평원 홈페이지(https://www.hira.or.kr) 등을 통해 확인 가능
○ 또한, 겨울철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현재 유행 중인 변이를 타겟으로 올해 개발된 코로나19 백신을 10월부터 접종할 계획이다.
○ 위기경보 ‘경계’가 유지됨에 따라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앙방역대책본부와 함께 시와 구・군의 재난안전대책본부도 당분간 유지한다.
○ 아울러, 시에서는 감염취약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지원팀(5팀 36명)을 확대하고, 집단감염 발생기관에 대한 집중 관리와 함께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교육과 훈련,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므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온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앞으로도 마스크 쓰기, 올바른 손 씻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켜 주실 것”이라고 당부했다.
○ 이어, “우리시는 지난 3년여간 축적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 발생할지 모를 미래 감염병 위기에 대비한 계획도 빈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2024 더코리아. All rights reserved.
[더코리아-경남]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다가오는 추석 기간에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 계획, 분야별 민생안정 대책 등을 담았다. 먼저, 경남도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엿새로 늘어난 연휴 기간에 맞춰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10개반 120명이 종합상황실에 투입된다.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4대 분...
[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40년된 노후 공동주택지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보행이 안전하고 인접 주거지에 활력을 더하는 특화 주거단지(62,370.3㎡, 31층 내외, 약 1,27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상지는 송파대로, 백제고분로, 오금로 등 주요 도로로 둘러싸여 있고, 주변 방이동 고분군 및 4개 초·중·고등학교 등이 입지해 생활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그러나 대상지의 주요 진출입 동선인 가락로 상습 정체, 연접 공원의 낮은 접근성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144명을 9월 13일(수)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10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2,593명 중에서 8월 9일(수)~8월 23일(수)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2,144명 중 9급 2,139명, 8급(간호직) 5명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1,305명, 기술직군은 839명이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990명(46.2...
[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화)부터 13일(수)까지 양일간 산림조합중앙회임업인 종합연수원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학교 중심의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해 경제·사회·문화적으로 취약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삶 전반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초등학교 69교, 중학교 48교와 11개 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
[더코리아-전북 임실] 성수면이 (사)한국목구조기술인협회(회장 김헌중)에서 추진 중인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평상과 벤치 만들기를 효촌마을 등 5개 마을에서 신청하여 협회 회원의 재능기부가 이루어졌다. 이번 체험은 어르신 치매 예방 등을 위한 목공 체험으로 경로당 편의시설인 평상과 벤치를 함께 조립해보는 시간이었다. 특히, 어르신들은 목재를 이용한‘목공-Healing 체험’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인식을 고취했다. 최정규 성수면장은“경로당 주변에 평상...
[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이 종이팩 회수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를 진행하고 집단급식소 및 상가를 대상으로도 홍보 및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또한 종이팩, 폐건전지 등을 읍‧면사무소에 가져다주면 교환기준에 따라 새 화장지 혹은 새 건전지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
[더코리아-서울] 서울시는 9.12.(화) 열린 제16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구 잠원동 50-5번지 일대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의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위원회를 통해 공공주택 45세대, 분양주택 387세대, 총 432세대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신반포12차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서초구 잠원동)’은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 사이에 위치하여 지상 35층, 공동주택 총 432세대(분양 387세대, 공공 45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된다. 이전 건...
[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2일(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에서 선발된 핵심강사 40명을 대상으로‘2023학년도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대응 핵심강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2023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업무가이드’개정 내용과‘2023 아동학대 예방 및 대처 요령 교육부분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핵심강사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사안처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개정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절차...
[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가족센터가 다문화청소년진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나주 죽산보 경비행장을 방문하여 비행기 탑승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에는 임실군에 거주하는 다문화 청소년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비행장 안내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승무원과 조종사의 업무를 체험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여 하늘을 날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들은“비행기를 타보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으며, 비행기 안에서 보는 지상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고, 이번 경험을 통해 비행 관련 ...
[더코리아-서울] 서울시가 9. 14(목)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시민 대중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시행한다. 철도노조 파업이 9. 14(목) ~ 9. 18(월)까지 시행 예고됨에 따라, 파업 당일부터 종료 시 까지 조속하게 대중교통 운영 지원에 돌입한다. 코레일 파업으로 수도권 광역전철 운행률도 감소하는 만큼 광역 간 이동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교통공사는 코레일과 공동 운행하는 1,3,4호선의 운행 횟수를 평소 대비 18회 증회하고, 비상열차 4편성을 대기하는 등 수송...
[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대곤)가 지난 11일 보건의료원에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과 노인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한갑수 관장을 포함한 6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선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연계, 위기 노인의 정신 건강서비스 지원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노인 우울증 등...
[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일(화)부터 12일(수)까지 양일간 김천 로제니아호텔에서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유·초등 인사업무담당 교육전문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3월과 9월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업무를 담당하는 교육전문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실시하고 있으며, 공정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인사업무의 특성상 대면 연수를 통한 상호 정보 교환이 필수적이다. 특히 인사 업무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매뉴얼과 자료를 제공해 업무 처리...
[더코리아-전북 임실] 임실군이 오는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막바지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12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심 민 군수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2023년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당면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처음 개최된 확대간부회의는 ‘천만관광 임실시대’의 핵심 콘텐츠인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을 위해 현장 준비 상황 점검과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부...
[더코리아-경북]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AI교육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고, 효율적인 AI교육을 위해 현 인공지능(AI)교육센터(의성 봉양중)의 이전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교육의 표준! 따뜻한 경북 AI교육’을 위해 경북지역 미래인재 양성의 허브로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펼칠 미래교육 환경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봉양중학교에 설치·운영 중인 인공지능(AI)교육센터는 공간 협소(교실 2칸 규모)로 체험교육 부족 등 교육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
[더코리아-전북 남원] 남원시가 오는 10월초 열리는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요천변 및 구도심 일원에 ‘청사초롱’ 6,000여개를 설치, 남원의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다. 이는 남원을 세계적으로 알리고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야간관광 환경조성 일환에서 추진됐으며, 이에 따라 가을을 맞아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은 물론 시민들, 대회에 참여하는 세계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풍성한 불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간 체류형 거점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던 남원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