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코리아-경기 이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지원)은 8월 24일 제27회 장수대학 노래자랑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노래자랑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0명의 참가 어르신이 본선 무대에 올라 본인의 노래 실력을 공개했으며, 심사위원 세 분의 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순으로 △대상 정원호(비 내리는 고모령) △최우수상 강순옥(안동역에서) △우수상 이금예(0시의 이별) △장려상 우애화(해운대 엘레지) △인기상 주차랑(사랑이 비를 맞아요) 어르신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안타깝게 수상을 하지 못한 어르신 5분께는 참가상을 수여하여, 참가한 모든 어르신이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또한 행사 중간 심사위원님들의 축하공연과 전년도 대상 수상자의 특별 공연, 행운권 추첨 시간을 마련하여 행사에 참석한 모든 어르신이 풍성하고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이날 행사를 주관/주최한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지원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소한 일상 속에서 어르신들이 작은 행복을 찾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위해 선물을 후원해주신 제27기 장수대학 자치회(회장 박계선) 및 진행과 심사에 도움을 주신 강사님, 참가 어르신 및 행사를 끝까지 함께 해 준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장수대학 노래자랑 대회는 폭우와 폭염 속 지친 어르신들에게 활력소를 드리고, 어르신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